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집밥과 식당밥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7. 15. 16:29

식당에서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집밥만

못한게 아닌가 합니다.

비단,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집밥을 더 

좋아하시지요.

.

우리의 호프 사이판 누님이 풍요로운 식탁을

꾸며주셔서 아주 호강을 합니다.

T.G.I에서 다양한 요리를 먹어봐도 아무래도

느끼해서 먹은 것 같지는 않네요.

.

역시, 한국인은 한국밥상이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알래스카에서 늘 한식을 주로 먹는데 ,가끔 

일식이나 중식 ,양식을 먹기도 합니다.

특히, 촬영기간중에는 거의 양식 위주로 먹게 되네요.

.

집밥과 식당밥 한번 알아볼까요.




.

사이판누님의 요리솜씨입니다.

오늘은 엘에이갈비와 우거지 된장국이 일품입니다.







.

북어포조림입니다.

부드러워 젓가락이 자주 가네요.





.

마치 봄 맛같은 김치입니다.

아삭 거리는 그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

손수 구워주신 엘에이갈비.

양념도 정말 잘하셨네요.







.

사이판 누님이 손수담근 고추된장입니다.

그 비법은 비밀이랍니다..ㅎㅎㅎ






.

더덕구이인데 제가 아주 좋아하는 반찬중 하나입니다.






.

술이 빠질수는 없지요.

만병통치약으로 불리우는 불로초주입니다.

점점 젊어지는 기분입니다..ㅎㅎㅎ







.

T.G.I 에 들렀더니 얘네들이 문 앞에서 기도를 보고 있네요.





.

제가 주문한 새우튀김과 치즈마카로니와 스테이크입니다.






.

폭립과 새우튀김, 그리고 브록콜리.




.

새우파스타.

이건 제가 먹을만 합니다.






.

오빠 달려!!!!





.

같이간 지인이 주문한건  저와 다른게 방울토마토가 나온게 다르네요.






.

참 특이한 메뉴구성입니다.

스테이크와 새우튀김과 볶음밥과 고구마튀김.

궁합이 맞나요?






.

복도에서 알짱 거리는 아이들.






.

늘 후식으로 먹게되는 아이스크림.

살찐다고 사양하라고들 하는데 전 걍 먹습니다..ㅎㅎㅎ






.

견공도 더위에 지쳤는지 그늘에서 시름을 잊고 지내네요.






.

어렸을적 동네에 미국아이가 놀러오고는 했는데 그 아이들

장난감은 한국꺼와는 너무 다르더군요.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답니다.

.

불현듯 어린시절이 생각나더군요.







.

이게 뭔지 아세요?

바로 무스응아랍니다.

너무 귀엽죠?..ㅎㅎ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지인들한테 사탕이라고 선물해서 골려준다고

마구 사가시더군요.

과연 속았을까요?..ㅎㅎㅎ






.

세상에나 무스똥에 금칠을 해서 귀걸이로 만들었네요.

저걸 과연 누가 사갈까요?

너무 신기하네요.

모르고 살수는 없으니 , 아마 괴팍한 친구들이 저런걸 

좋아하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