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내리는 와중에 장거리를 다녀
왔습니다.
다람쥐공원 산불은 어느정도 잠잠해졌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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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를 거쳐서 호프까지 두루두루 순방을
다녔습니다.
하루종일 운전만으로 다 보내긴 했는데
워낙 알래스카 풍경을 좋아하다보니, 장거리
운전도 늘 마다하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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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스워드 풍경과 호프의 현재상황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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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산불은 많이 숨이 죽은듯 합니다.
비가 내려도 즐거운 마음으로 스워드 하이웨이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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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스워드 바다에 도착을 했는데 , 비가 내리면서 파도가 높아
배들은 보이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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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이 앞에서 연어 낚시를 하는이가 있더군요.
새로운 포인트를 덕분에 알았습니다.
다음에 한번 꼭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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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이 바로 해양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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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바로 앞에 전망좋은 카페가 있더군요.
스워드를 가시면 이 카페에서 은은한 커피향과 함께 바다풍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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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있는 모텔인데 외관은 상당히 깔끔하네요.
지금 한창 성수기라 객실이 없는데, 여기를 들르면 아마 남는 객실이
있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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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집 한채가 매물로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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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항구모습인데 비가 내려도 관광객은 상당히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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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지만, 찬바람이 들면 모두 폐점을 하고
다소 썰렁한 도시의 모습으로 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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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유일한 기차 레스토랑입니다.
스워드에 가시면 그냥 인증샷 한번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스워드 식당의 가격은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부담이 가는 가격인지라 , 이에 대한 대비는 준비하시는게
좋으실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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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에서 되돌아 나오다가 무스가 많이 다녀서인지 동네 이름조차
무스패스라는 동네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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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는 유난히 새집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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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많은데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한명도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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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데도 경비행기가 이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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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호수를 바라보는 내내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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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과 식당인데, 전에 이 빌딩이 매물로 나온 것 같더군요.
여기서 잠시 머물다가 다시 차를 몰고 Hope 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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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동네 초입에 있는 모텔인데 여기도 매물로 나와있네요.
40만불이 좀 넘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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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캠프장도 같이 포함된 가격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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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있고 별도 주택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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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도 넓고 살림집도 있으니 노후에 그냥 놀자는 생각 아니면
인수하면 대략난감일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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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매물들을 직접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올라온 매물정보와 함께 보면
한결 이해가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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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부지하나가 7,900불에 나와
호기심에 한번 둘러보았더니 ,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로
꽉 채워져 있네요.
캐빈 한채 지어 별장으로 사용해도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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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땅이나 주택정보 보는게 시간 가는줄 모르게
재미나네요.
...살 것도 아니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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