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날씨가 정말 너무좋아 오후에 시간이 나서
잠시 위디어 바다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에 다시 여름이 찾아온듯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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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는이들과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많이 띄는군요.
역시, 알래스카는 날씨가 좋아야 아웃도어를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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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킹과 바다낚시가 정말 잘 어울리는 환상의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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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를 따라 기차와 함께 달리는 기분은
정말 신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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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달리면서 상대방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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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저멀리 아스라하게 패들보드를 타는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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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인증샷을 찍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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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들보드는 수영을 못하는 맥주병을 위한 물놀이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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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못해도 한시간만 배우면 금방 즐길수 있습니다.
물론, 물을 겁내하면 중심 잡기가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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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빠져 갯벌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는 빙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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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은비늘처럼 햇살에 빛나는 물살에 눈이 부실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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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은데 스모그현상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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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에서 이렇게 애견과 함께 달리는 여인네도 있네요.
아마 캠프그라운드에서 야영을 하는 등산객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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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줄곧 내려서 며칠간 찾지 못했던 빙하를 보니 너무나 반갑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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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입구에서 통행료 13불을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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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들이 텀을 주어 서서히 터널로 진입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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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의 길이는 약 2마일정도 되는 아주 긴 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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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마주보이는 곳에 낚시대를 펼쳤습니다.
고기야 잡혀도 그만 안잡혀도 되지만 경치는 좋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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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낚시대 가까이 카약을 즐기는 이들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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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만 좋으면 다들 바닷가로 몰려 와서 자연을 즐기려는
이들로 늘 붐비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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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가로지르며 작은 어선들이 만선을 이루고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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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새끼인지 모를 물고기가 연신 올라오네요.
다시 놔줬습니다.
덩치도 작은게 입질은 엄청 요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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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자미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곳, 가자미는 한국의 참 가자미와 같아서 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잡으면 남 안준다는 어종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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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남 줬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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