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알래스카에서 치러지는 축제가 팔머에서
개막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연어와 미팅 약속이 계속 있어서
가지 못했던 관계로 가지 못했는데 , 금년에는
잠시 짬을내어 알래스카주 페어에 잠시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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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어서 다 돌아다니기가 힘들 정도더군요.
쉬엄 쉬엄 하나씩 구경을 하면서 모두 점검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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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은 사진을 찍기도 했거니와 다양한 소재가
많아 한번에 다 소개를 하지 못해 나누어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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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알래스카주 페어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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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인파들이 몰려오네요.
하염없이 늘어선 줄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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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여의도 면적만합니다.
여기저기 널려있는 주차장이 엄청 나네요.
주차비는 하루종일 5불입니다.
그 수입만 해도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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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헬기도 떠서 주변 스케치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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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더 비싸네요.
아무래도 다양한 이벤트가 주말에 몰려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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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대라 그런지 모든 트랙터들이 다 동원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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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백마를 타면서 가을 햇살을 즐깁니다.
저는 제주도에 가서 한번 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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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 햇살에 잠들어버린 아기 망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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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와 촬영기자도 여기저기 스케치 하느라 분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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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등을 파는 집인데, 샵 인테리어를 알래스카답게 꾸며 놓았네요.
한국에 사시는분들도 아이디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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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을 돌아다니다가 여기서 잠시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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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개의 샵들이 즐비해 다 구경을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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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드라에 있을 사슴이 여기에 와 있네요.
" 네가 고생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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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무슨 호박이 집채만하네요.
1,496파운드라니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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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기르는 동물들을 데리고 나와 자랑을 하는 코너인데
아이들이 돼지와 함께 하루종일 여기서 돼지와 함께 노네요.
알래스카 돼지는 깨끗한데서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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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부화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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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사과 농사가 아주 대풍입니다.
다양한 사과가 일조량이 좋아 너무 튼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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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나 한번 심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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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등에 아이가 타고 달리는 경기가 벌어질 예정이라 많은 관중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저는 다른일로 부득이 자리를 떠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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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는 곳에 오면 다양한 비명들로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곳곳에 음악들도 크게 틀어놔서 괜히 마음을 들뜨게 만들기도 합니다.
군중심리에 놀이기구를 타게 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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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 골목입니다.
해가 갈수록 페어에 오는이들이 증가해서 점점 부스 권리금이
비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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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을 팔까 고민들을 하는데, 햄버거만 팔아도
손님들이 줄을 엄청 섰더군요.
메뉴 고민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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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특별한 음식을 메뉴로 선택하는 오류를 범하지말고
그냥 대중성 있는게 제일 좋더군요.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 정말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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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부화하는 병아리와 페어입구 스케치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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