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Anchorage's first marijuana shop opens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12. 11. 10:44

알래스카는 2014년 11월  marijuana가 합법화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일인당 네뿌리씩 키우게 하기도

했지만 ,정식으로 판매가 가능한건 투표로 인해

그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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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각 주마다 그리고, 각 시마다 법이 제각기 

다릅니다.

철저하게 주민의 동의가 있어야 해당 시에서

법을 제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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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는 2년에 걸쳐 다양한  marijuana 법률을

만들고 다듬다가 오늘 결국, 1호점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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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marijuana 상점은 취재가 불가능하지만 

오늘 특별히 제가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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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을 더붙인다면 저는 

 marijuana에 대해 강한 부정이나 긍정은

없는편이며,술과 같은게 아닐까 하는 견해입니다.

또한, 아직까지 한번도  marijuana를 피워본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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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의 점주가 방송 인터뷰를 진행중인데,첫날이라 저도 여기에 

더불어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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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는 다른주보다 marijuana 법이 더욱 까다로워졌습니다.

워싱턴주가 처음이라 얼결에 마구 허가를 내줘 많은 문제점이 발생이 되자

그 다음, 콜로라도주는 그 법을 다시 수정을 하여 법을 제정하고

알래스카는 공무원들이 콜로라도를 방문해서 법률을 공부해서

더욱 까다로운  marijuana 법률을 제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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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는 보안요원이 아이디 검사를 하고나서 한번에 5명 까지만 

입장을 할 수 있어 한명이 나오면 다시 한명이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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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은 대략 5평내외입니다.

ATM기가 설치되어 오직 현금만 가능합니다.

상점측은 카드수수료가 안들어가서 좋고 ATM 기 수수료도 버는 

이중 수입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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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주차장과 화단의 묘목 규정까지 법으로 제정되어 오픈하기에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개인자격으로 상점을 설립 하기에는 상당한 자금과

법률적 부담이 커서 쉽게 접근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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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juana를 피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끽연기구입니다.

워낙 마진이 좋아  marijuana를 파는 것보다 이익률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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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참을 지켜본 결과 마리화나 판매량보다 흡연기구 매출이

더 높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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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연기구는 워낙 종류가 다양한데 사용방법도 너무나 다양해 

헷갈릴 것 같더군요.

저건 약 100불짜리입니다.

직원이 조립을 하여 사용하는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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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진열된건 스크린 필터인데 정말 다양하더군요.

법이 제정되어 2년만에 상점이 문을 열었는데  발데즈에서

지난달 제일먼저 상점이 오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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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증뿐만 아니라, 다양한 허가증이 이렇게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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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손님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marijuana를 피우므로써 오히려 술과 마약류에 빠지지 않아 자신은

 marijuana를 즐겨 피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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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리화나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옆에 가기가 두렵더군요.

누가 옆에서 피우면 바로 그 자리를 떠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피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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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주는 상점 오픈하기전 미리 샘플을 나눠져 법을 위반하여 상당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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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점은 지금 완성품을 팔지는 않고 새싹만 판매를 합니다.

마리화나 세금은 5%이며, 3뿌리에 73불 50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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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내면 바로  marijuana를 바로 내주는게 아니고 컴퓨터에 

모든 기록을 저장한다음 새싹을 내줍니다.

상당히 까다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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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가 설치되어 모든 상황을 볼 수 있네요.

앗! 저도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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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에 개점을 했는데 거의 다 팔리고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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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온 사람들은 새싹과 끽연기구를 같이 사더군요.

끽연기구가 없으면 당연히 피기 힘드니 같이 구매를 하게되는데

총 구매금액의 절반이 끽연기구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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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에서 저런류의 유리제품은 당연히 모두 중국산이며

가격은 천원을 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실제로 여기서 판매가는

엄청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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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이 위치한 곳은 상당히 외진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오는지 정말

많이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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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ijuana를 판매하므로써 각 주정부들은 세수의

자원 확보로 큰 몫을 차지합니다.

특히 교육과 경찰 분야에 많은 금액을 배당합니다.

이번, 대학 등록금이 5% 인상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수입중 일부를 공무원 연금 부분에 충당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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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법은 아직도  marijuana 판매는 불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