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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 Midnight Sun 백야가 시작되다 "

백야는 북위 66.5도 이상의 북반구에서 벌어지는 해가 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직역을 해서 white night(하얀 밤)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 단어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Midnight Sun이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상호도 이 단어를 많이들 사용을 합니다. 5월부터 해가 점차 길어져 8월까지 백야 현상을 만나볼 수 있는데 해가지지 않아 알래스카 아파트나 집들의 커튼이 모두 두꺼운 천으로 되어있어 밤의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물론, 겨울에는 두꺼운 커튼으로 난방의 효과도 있습니다. 백야의 절정인 6월에는 백야 축제가 곳곳에서 벌어집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축제와 라이브 공연들이 벌어지는데 이때, 여행 오시는 분들은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단체관광을 오시면 이런 귀한 축제..

ALASKA " hooligan 훌리건 "

일명 candlefish라고 불리는 훌리건을 잡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바다에서 생활을 하다가 산란을 하기위해 모래밭을 거슬러 올라오는 바다 물고기입니다. 기름기가 많아 candlefish라 불리우는데 , 비린내가 나지 않아 백인들도 즐겨먹는 물고기입니다. 보통 보름 정도 산란을 위해 올라오는데 마치 , 연어와 같은 회귀성 물고기입니다. 수컷과 암컷이 같이 올라와 산란을 하면 수컷이 수정을 한 뒤, 같이 생을 마감합니다.(수컷은 뭔죄야 ) 빙하와 만년설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서의 훌리건을 잡는 풍경을 소개합니다. 이게 바로 훌리건입니다. 성질이 급해 잡자마자 죽는답니다. 보름 동안의 산란 기간 동안 리밋 없이 마구 잡아도 됩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시하게 많이 잡는 이들은 보통 아시안인들입니다. 만년설과 ..

ALASKA " Gold mining "

알래스카에는 옛날에 둘리도 살았나 봅니다....ㅎㅎ 빙하시대 전 다양한 공룡들이 뛰어놀던 곳이었는데 빙하기가 닥치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룡들은 사라지고 엄청난 천연광물들이 화산 폭발과 함께 알래스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아직도 다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석유와 가스 그리고, 다양한 광물들이 아직도 묻혀 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어디를 파도 나오는 황금들. 바다를 비롯해 알래스카 전역에 골고루 퍼져있는 황금들이 오늘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00년대 골드러시를 이루며 전 세계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와 동네를 이루고 도시로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저도 금속탐지기 등 여러 장비들을 구비해서 쉬엄쉬엄 사금 채취에 나선 적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금 캐는 장비를 소개합니다. 사금 채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