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3

ALASKA" 치명적인 유혹 "

이른 새벽에 산책을 나왔다가 우연히 길거리에서 지갑 하나를 주웠습니다. 그래서 주인을 찾아 줄 요량으로 지갑 안을 보았더니, 멀쩡한 사람도 유혹할만한 현금이 들어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카드들도 많았습니다. 돈에 대한 유혹이 문득 들었습니다. 마치 추석맞이 보너스를 챙겨주려고 이런 행운이 온건 아닌가싶기도 했습니다. 돈 앞에서 태연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지만 그 돈을 내가 갖는 다는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쿵쾅 거리며 요동을 치더군요. 그래서,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평생을 가슴 조리며 사는 것과 지갑을 되돌려 주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것과 과연 어느 것이 과연 이득이 될까? 한국의 정치인이나 기득권 세력들은 남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하면서 온갖 탐욕을 부려 재산을 증식시키면서도 태연하게 늘 " 국..

알래스카 " 동물병원과 고래고기 파티"

오늘은 애견 동물 병원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동물 병원은 처음 가 보았습니다. . 사람이나 동물이나 병원에 오면 괜히 저절로 모든 게 안쓰러워 보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경찰서와 병원은 가지 않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저녁에는 만둣국 파티를 벌였습니다. 고래 고기인 머딱도 등장한 푸짐한 파티였습니다. . 트럼프와 바이든의 대결이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누가 되든 , 별무 상관은 없겠지만 시위대 양상을 보면 미국이 마치 미쳐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느 나라나 비겁하고 비열하고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정치는 꼭,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 어릴 적 꿈이 뭐냐고 하면 물으면 대통령이라고 했던 그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