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4

알래스카"Seward 2부"

Seward를 3부작으로 하렸더니 찍은 사진이 많아 다소 부족한듯 싶지만, 일단 2부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스워드는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첩첩 산중을 지나 나타나는 어촌이라 겨울에는 거의 단절된 듯한 느낌이 나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조금씩 인구가 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경찰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 월급을 주기가 아주 빠듯한가 봅니다. 좀 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겨울에는 어차피 눈으로 인해 왕래하기가 쉽질 않으니 봄, 여름, 가을 아웃도어를 활성화시키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숙소가 동이 나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백야다 보니, 다들 차를 몰고 인근 도시로 빠져나가니 자동으로 관광 수입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해가 길다는 게 이럴..

ALASKA 북극마을 "Barrow 에 도착 하다"

오늘은 Barrow라는 북극 제일 끝 마을을 들렀습니다 하늘 끝 마을이지요. 여기는 원주민이 생활하는 북극 맨 땅끝 마을입니다. 알래스카 지도를 놓고 보시면 맨 꼭대기입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그런 곳입니다. 지금은 Barrow라는 지명 이름이 바뀌어 Utqiaġvik라고 바뀌었는데, 베로우라는 이름은 영국 공무원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정작 그는 북극을 와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주민인 에스키모 이누삐약 부족은 자신들의 언어로 이름을 짓기를 원해 결국, Utqiaġvik로 개명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고래사냥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지난주에는 고래고기를 잡았다고 온 동네가 파티를 벌이더군요. 제가 갈 때 좀 잡지 안타깝네요. 그럼, 베로우 동네를 잠깐 엿보도록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