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아기무스와 누룽지 " 오늘, 알래스카 날씨가 약간은 로맨틱 합니다. 설산에 걸려있는 구름이 몽환적으로 변하면서 살금살금 빗줄기를 뿌리는 애교스런 초여름 비는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유혹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날은 묵은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 따듯하게 훌훌 들이키는 구수한 내음의 아침이 제격..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6.05.23
알래스카" 훌리겐을 잡는 사람들 " 오늘 날씨가 아주 환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모두들 야외로 나드리를 나왔습니다. 거기다가 지금은 훌리겐 철이라서 잠자리채로 고기를 잡는이들이 바닷가를 가득 메웠습니다. 알래스카 휴일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5시에 일어나 마당을 나갔더니, 무스 아주머니..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6.05.09
알래스카 " 바위섬과 톳 " 알래스카 톳은 미제라 그런지 한국의 톳보다 아주 큽니다. 바위에 엄청 붙어있는 톳을 보면서 한편으로 먹을게 이리도 많으니 굶어 죽을일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닷물이 빠지고 난 백사장을 거닐며 여유를 부려보았습니다. 하늘에 다양한 모습으로 떠 다니는 구름과 .. 축제와 거리풍경 2016.04.22
알래스카 " 도로에 넘쳐나는 캠핑 차량들 " 알래스카 도로는 지금 즐거운 여행객들로 무척이나 붐비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온 여행객이 아닌, 현지 주민들이 지금 제일 여행을 즐기는 철이기도 합니다. 지금 여행을 즐기고, 다음달부터는 연어 낚시로 분주하기에 서둘러서 여행을 즐기는 이들로 알래스카 모든 도로들이 RV 차량과 .. 축제와 거리풍경 2016.04.21
알래스카" 북한에서 온 여인들 " 북한에서 탈북한 분들을 직접 보기는 처음입니다. 매번 말로만 듣고 ,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 만나보니, 새롭네요. 한국에서야 워낙 많은분들이 남한으로 오셔서 볼 기회가 많겠지만, 이 머나먼 알래스카에서 만날줄을 몰랐습니다. 따듯한 봄에 오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축제와 거리풍경 2016.04.20
알래스카" 황혼에 젖어 " 노을,석양,황혼,일몰등 해가 지는 모습에 대한 단어들이 참 많습니다. 황혼이란 해가 질때 어스름한 빛을 말하는데 ,인생을 이야기 하는데도 노을이나 석양 이라는 단어보다는 황혼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황혼이라는 단어를 가급적 사용을 하지 않으.. 축제와 거리풍경 2016.04.18
알래스카 " 쑥국과 삼겹살 " 날이 너무나 화창해서 낚시대를 둘러메고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봄내음을 한껏 맡으며 하늘에서 땅 따먹기 놀이를 하고 있는 다양한 구름들을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유유자적 알래스카의 여기저기를 누비며 매일 유랑 생활을 즐기는 안빈낙도의 삶은 .. 축제와 거리풍경 2016.04.16
알래스카" 무스 세모녀의 외출" 알래스카에 오게되면, 무스는 참 많이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운이 안되시는분들은 그 흔한 무스를 한마리도 보지 못하고 떠나기도 합니다. 무스가 집에도 찾아오지만, 산책로에 자주 등장을 하는데, 오늘은 공항 대로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어미가 새끼 두마리를 데리고 큰 .. 축제와 거리풍경 2016.04.04
알래스카 " 구름속의 드라이브" 이른아침 길을 나섰습니다. 상쾌한 아침 기온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차의 시동을 껴니, 엔진소리마져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백수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알래스카 곳곳을 누비면서 , 알래스카의 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면서 운전을 하는 내내 마음은 소풍을 떠나는 동심의 세계로 .. 축제와 거리풍경 2016.03.15
알래스카 " 설산을 오르다 " 차에서는 내리기는 싫고 그래도 눈구경은 하고싶은 편안한 등반을 하시려는 분을 위한 코스를 오늘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 설산을 차로 오를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수는 없습니다. 산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으며, 주차장에서 5분만 걸으면 설산 봉우리에서 앵커리지 전체를 ..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