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Fairbanks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강가로 나드리를 나갔습니다. 강가에서 장작으로 모닥불을 피워 그 위에 고기를 구워 그야말로 아무것 부러울것 없는 신선놀음을 하다가 왔답니다. 연이틀 비가와서 조금 불어난 강물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 강가에는 사금도 많이 채취하는 곳이며, 다양한 물고기들이 산란기를 맞춰 올라오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등갈비와 옥수수등 바리바리 챙겨 와 바베큐 파티를 벌였습니다. 만찬에 초대합니다. 저 건너편에서 후라잉 낚시를 즐겨합니다. 오직, 여기만 작살로 고기를 잡을 수 있는데, 퍼밋이 있어야 하는데 퍼밋이 금방 동이 나기 때문에 시즌이 되면 부리나케 퍼밋을 사러가야 합니다. 강가에서 이렇게 골드패닝도 해 보았습니다. 금을 캤냐구요? 이미 이곳은 시내와 가까워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