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3

"파 기름과 버터로 만든 볶음밥 "

매일 식당에 가서 사 먹다가 요새는 재료를 준비해서 만들어 먹는 게 일상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육류가 들어간 메뉴를 골라 외식을 하고는 합니다. 오늘은 파 기름을 내고 버터로 마무리를 한 볶음밥을 해 보았습니다. 거기다가 굴비도 구웠습니다. 원래 미역국을 곁들일 예정이었는데, 미쳐 소고기와 두부를 준비하지 못해 굴비로 대체를 했습니다. 감자를 채 썰어서 감자 볶음에 밥과 함께 양념장을 비벼 먹을까 궁리도 했는데 오늘은 그냥 볶음밥으로 오늘의 식단을 만들었습니다. 지인들과 만나면 일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술 한잔 곁들여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지요. 제가 일식 전문이다 보니, 롤은 잘 먹지 않게 되네요. 파를 살살 볶아서 파 기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볶음밥이 느끼하지 않아..

ALASKA" 왜 이렇게 쌀까?"

미국이나 캐나다나 외국을 비롯해 정말 가격이 싼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면봉과 이쑤시개입니다. 100개들이 한통에 달러 샵이나 마트에서 1불에 팔고 있는데 만약, 일반인들이 수작업으로 한다면 가격이 상상이 가지 않을 정도이지만 자동화 기계로 수도 없이 만들다 보니, 가격이 정말 싸도 너무 싼 것 같더군요. 그래서, 어느집이나 면봉 한두 개 정도는 기본으로 사놓고 씁니다. 대부분이 중국산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데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쌀이나 고기,치즈,버터등은 미국이나 캐나다가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두배정도 가격이 비싼데, 외국에서는 쌀이 가격이 비싸다고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지만 , 한국에서는 가격이 두배 정도 되더군요. 외국에서는 먹고 싶을 때 스테이크를 먹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