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우 14

ALASKA " Native culture "

알래스카 북쪽 땅끝마을 Barrow라는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eskimo 인 Inupiat 부족이 모여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1826년 영국 해군이 이곳에 도착해서 자기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 바로 Barrow인데 이누잇 부족의 언어로 새롭게 도시 이름을 지은 게 바로 Utqiagvik라고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Utqiagvik이라는 뜻은 "겨울 올빼미가 사냥하는 곳"과 "감자를 모으는 곳 "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도시 마스코트도 올빼미입니다. 그런데 재미난 건 제가 몇 번을 가도 올빼미를 만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래 어획금지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곳은 고래를 사냥할 수 있도록 정부가 허용을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치러지는 고래 축제에는 누구나 고래 고기를 무료로..

ALASKA "BARROW 마을풍경 "

알래스카의 맨 끝 북극마을에 들러서 렌터카를 빌리러 렌트카 사무실을 찾았는데, 오직 한 군데만 있더군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렌터카 회사를 가자고 하면 바로 데려다 줍니다. 공항 앞에 있어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으니 굳이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됩니다. 공항에서 문을 열고 나와 우측으로 5분만 걸어가면 간판은 작아서 안 보이고 , 차들이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만나게 되는데 그 옆 작은 사무실이 바로 이 동네의 유일한 렌터카 회사입니다. 렌트카를 몰고 북극을 한번 누벼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한번 들어가 볼까요! 벌써 차들을 보면 렌터카 회사임을 알수 있습니다. 렌트카 가격표입니다. suv 차량이 보험료 포함해서 260불입니다. 상당히 비싸죠? 여기서 북극곰 투어도 하네요. 1인당 150불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