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다운타운과 해물탕 "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잠시 나가 기념품 샵을 들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사이판 고모님 댁에 들러 호텔 매니저 누님이 끓여주신 해물탕 파티를 했습니다. . 물론, 불로초주도 한잔 곁들이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한마당을 한다음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자정이 되니 싸래기 눈이 .. 축제와 거리풍경 2018.03.29
알래스카 " 얼음 낚시와 감자탕 " 알래스카의 겨울에 즐기는 얼음낚시는 시간 가는줄 모르는 강태공의 세월 낚기가 아닌가 합니다. . 꼭, 고기를 잡으려는 것 보다는 낚시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거기다가 백인들은 민물 고기나 비린내 나는 물고기를 먹지 않기에 더더욱 , 그저 낚시 그 행위와 시간들을 .. 축제와 거리풍경 2018.03.12
알래스카 " 청둥오리와 무스 모녀 " 폭설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눈이 연 이틀 동안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야생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민가에 내려오게 됩니다. . 철새인 청둥오리들이 알래스카에 계속 머물면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걸 보니, 너무 안스럽더군요. . 무스 모녀는 집에 찾아와 그동안의 .. 축제와 거리풍경 2018.01.25
알래스카 " 설산과 백조 " 뒤늦게 태어나서인지 아직 남쪽나라로 날아가지않은 백조들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 알래스카 신문에 실리는 사진들과 제가 찍은 사진들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띄네요. 제가 여기저기 빨빨 거리고 다니다보니 신문사 기자들과 동선이 겹쳐 같은 대상을 놓고 찍게되네요. . 오늘.. 축제와 거리풍경 2017.10.12
알래스카" 비 내리는 날의 드라이브 " 알래스카에는 요새 가을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편인데 가을비 내리는 우중에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 알래스카는 비오는 날의 풍경도 아름답고 그윽한데, 그 이유는 바로 구름에 있습니다. 다양한 구름들이 여기저기 머리를 내밀며 운무를 펼.. 축제와 거리풍경 2017.09.02
알래스카" 실내낚시와 물다이어트" 알래스카에서 실내낚시라니 믿기지 않는 사실입니다. 알래스카는 낚시의 천국이라 일컬는데 난데없는 실내낚시라니 의아해 하실겁니다. . 그런데, 이 실내낚시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조기 낚시 교육을 위한 이벤트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응원만 가능합니다. . 그리고, 제가 물 다이.. 축제와 거리풍경 2017.04.23
알래스카" 비포장 활주로를 보셨나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비행기 활주로는 유도등과 잘 포장된 활주로를 생각하지만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의 활주로는 비포장 활주로입니다. . 저도 처음에는 비포장 활주로를 보면 참 난감하고 어이상실이었는데 이제는 숙달이 되어 당연하게 생각을 합니다. . 비포장 활주로에 착륙을 .. 축제와 거리풍경 2017.04.21
" 알래스카의 부활절 풍경" 알래스카의 부활절은 무척이나 평온한 하루였습니다. 도로를 다니는 차량도 한가하고 모두들 가족과 함께 부활절을 보내는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미국에서의 부활절은 대형마트들이 년중 행사로 모두 문을 닫아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기도 합니다. . 한국보다 약, 하루정도.. 축제와 거리풍경 2017.04.18
알래스카 " 봄이되어 눈을 뜨니" 알래스카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성급한 마음에 자작나무 수액을 받기위해 물통을 준비해서 자작나무아래 놓았지만 아직은 봄 기운이 자작나무까지는 오지 않은듯 합니다. . 눈이 부실정도로 희디흰 설산과 손에 잡힐듯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구름을 향해 봄맞이를 떠나봅니다. ... 축제와 거리풍경 2017.04.10
알래스카" 고모님의 하와이 나드리" 사이판 고모님은 금년 한해 해외여행을 참 많이 다니신 것 같습니다. 일본을 비롯해 한국,풀로리다,하와이등을 두루두루 다니셨습니다. . 늘 마음만은 청춘이신지라 아직도 하고싶은게 너무나 많으시답니다. 10년만 젊었으면 하는 바램을 늘 갖고 계시는데 저는 20년이 더 젊은데도 불구하.. 알래스카 관광명소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