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6

알래스카" 눈부신 빙하와 툰드라 카페"

알래스카를 여행하다가 동네도 없는 곳에서 카페를 만나면 궁금증이 도져 들러보게 됩니다. .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는 쉼터 같은 분위기의 카페로 들어서면 알래스카 특유의 야생동물들의 박제와 통나무 특유의 나무향이 주는 그윽한 향에 커피한잔을 주문하게 되지요. . 굽이를 돌아서면 나타나는 설산과 빙하는 장거리 운전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오늘도 정처없이 떠나는 알래스카 여행 출발합니다. 산모퉁이를 돌아서자 순백의 빙하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툰드라만 가득한 도로 옆 카페가 보이길래 차를 세웠습니다. 문 입구에서는 꿀벌과 풍뎅이 인형들이 반겨주었답니다. 통나무로 지어진 카페는 생각 외로 상당히 넓고 쾌적한 분위기였습니다. . 모든 테이블에는 식..

알래스카 " Wrangell-st.Elias 방문자 센터 "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Wrangell-st.Elias입니다. 오늘은 랭글 세인트 엘리아스 방문자 센터를 찾아 쉼터 같은 분위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다른 방문자 센터와는 많이 다른 형태의 곳이라 특이했습니다. 극장과 문화센터,자연학습센터가 같이 있는 이름 모를 시골길에 위치한 방문자 센터 치고는 갖출 건 다 갖춘 방문자 센터였습니다. . Cooper Center라는 다소 어색한 지명의 시골 마을 숲 속에 위치한 곳이라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Glenn Highway와 Richardson Highway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10여분을 달리면 나오는 곳입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산뜻하게 단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 안내사진 몇 장 전시 하기에는 너무 과한 건축물 같습니다. .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