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여행을 오셔서 어느 도로를 달리시더라도 손쉽게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빙하와 폭포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수시로 차를 세우고, 폭포를 바라다보면, 온몸과 마음이 깨끗이 씻기는 순간을 느끼실겁니다. 순백의 폭포와 코발트색의 빙하속으로 들어가면 어느새 자신도 옥색 빛에 물들어 자연과 동화가 되어 자연인이 되어버립니다. 만년설의 신비는 일상속의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버립니다. 이제 백야의 그림자도 서서히 사라져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빙하가 녹아 엄청난 굉음을 내며, 떨어져 내리는 폭포. 폭포앞에 서면 온몸이 얼어들면서 , 아주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아슬아슬한 경사진 도로를 달리면서 만나게 되는 폭포는 정말 살 떨리는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안겨 줍니다. 어머 어마한 강한 유속을 지켜보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