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 옥색 호수의 꿈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5. 8. 11:15

요즈음 홀로 지내면서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생기는 걸 느끼지도 못하고, 차곡차곡 쌓이는 

스트레스에 젖어사는 암울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을 찾아 이리저리 방황을 하고는 

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찾아 자연의 품에

안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옥색 맑은 호수에 모든 스트레스를 던져 놓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바다와 산과 강과 호수를 찾아 잠시나마

여유와 낭만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옥색 호수는 마음 마져도 물들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

보는 순간 ,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만년설이 녹아 흐르며 생긴 호수는 마치 백두산의 천지 같기도 합니다.


홀로 호숫가 근처까지 가는 이도 있네요.

가까이 다가가 호수에 손한번 담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 비늘빛이 눈과 마음을 

인수분해할 듯이 스며듭니다.



여기서 카약을 타면 어떤 느낌일까요?

그 누구도 타려는 이가 없어 더욱 신비의 호수처럼

느껴집니다.



그 누구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건 공통 사실입니다.

눈과 마음에 담고 그리고, 사진기에 담아 다들 집으로

온전히 가지고 가겠지요.



귀여운 새 한 마리도 옥색 호수에 반한 것일까요?

손 위에 올려놓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이 아파트는 기존의 아파트와는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아파트 내에 상가들과 학교와 병원이 있는 그야말로

종합 거주지입니다.

 Whittier라는 곳인데, 제가 자주 소개하는 바다낚시 

코스이기도 합니다.


전 주민이 모두 모여사는 곳인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주 애매모호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타지에서 들어오는 이가 거의 없어

아직 코로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 사람만

걸려도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부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 사태가 끝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