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3

ALASKA " Party 그리고 쇼핑 "

알래스카 전역에서 금이 나오는 관계로 어디를 들르든 호기심에 사금을 채취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 옆은 이미 많은 이들이 채취를 했기에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계곡이나 강가에 가는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코스트코에 잠시 들러 쇼핑을 하고 저녁에는 지인들과 파티를 벌였습니다. 맥주와 양주 두가지를 혼합해서 마셨는데 안주는 골뱅이와 새우, 삼겹살, 닭발이었습니다. 그럼 파티의 현장으로 가 볼까요? 여기도 사금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해서 나 홀로 삽을 들고 이곳을 찾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금 채취 체험하는 곳에서 여기서 흙을 퍼가더군요. 그런데, 정확한 장소는 알려주지 않네요. 툰드라에서 자라는 이 풀은 말려서 tea로 먹는데 , 차 맛이 누룽지 맛이 납니다. 에스키모..

ALASKA " 겨울풍경 "

저는 앞서 나가는 경향이 참 많았습니다. 베트남과 수교도 되지 않았는데 베트남의 무한한 가능성을 본 후 베트남을 혈혈단신으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국경은 마피아가 장갑차를 갖고 수비를 하는 참 대단한 나라였습니다. 껌부터 양주와 담배까지 밀수로 나라가 운영이 되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베트남의 긴 해안선을 보고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 갔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 일단 도로와 차량 그리고, 수산물을 집하실 창고가 전혀 없어 개인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돼 결국, 귀국을 했는데 당시 베트남은 국가와 국가 간의 보증과 거래로 진행을 해야만 하는 처지였습니다. 저처럼 베트남에 비즈니스 투자를 했던 많은 이들이 결국, 사기를 당하고 빈털터리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공산당 고위 간부를 끼지 않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