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2

알래스카 " Hard Rock Cafe 를 가다"

팬데믹 사태로 레스토랑을 비롯해 많은 업소들이 문을 닫아 직원들이 휴직 상태에 들어가면서 정부에서 주는 각종 지원금을 받으면서 이제는 식당들이 문을 열었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을 하지 않으려는 이들로 각 업소들은 구인란에 빠지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최저시급 12불에서 긴급히 15불로 올리거나 월급을 1,000불을 더 올려주는 대책을 강구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직원들 입장에서는 근무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 게 바로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업소에서는 구인란이 심각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에 있는 햄버거로 유명한 하드락 카페를 간다고 하다가 오늘에서야 다녀왔습니다. 삼단높이의 햄버거를 보니, 먹기도 전에 질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콤보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 양이 장난..

ALASKA의 " 일상 "

코로나 팬데믹으로 알래스카의 일상생활은 매우 위축되어 있습니다. 식당의 영업제한으로 인해 유명한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기도 해서 그야말로 고요의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원래에도 알래스카는 걸어 다니는 이가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힌 발 더 나아가 잠자는 도시가 되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실직수당이나 재난지원금 그리고, 다양한 지원금들이 나오니, 오히려 취업을 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점차 늘어만 갑니다. 제일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산책로와 공원이 아닌가 합니다. 그동안 켜켜이 쌓여있던 지붕 위의 눈들을 걷어내고 있는데 눈의 무게로 자칫 건물이 손상이 갈 수 있어 수시로밀어내야 합니다.저러다 지붕 위에서 떨어져 다치면 큰일이지요. 저녁이면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저녁노을을 보러 바닷가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