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 인디언 축제 2부입니다. 인디언들은 얼굴 윤곽이 뚜렷하고 기골이 장대한 게 특징입니다. 특히 제일 용맹하다고 소문이 난 , 아파치 부족 같은 경우는 얼굴마저 무섭더군요. 이제는 전통춤도 점차 사라져 가고, 언어마저도 잊혀 가고 있어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심지어 추장조차 인디 언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전 " 늑대와 함께 춤을 "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중에 재미난 이름이 있지요. 이름이 " 주먹 쥐고 일어나 "였습니다. 인디언들은 형상을 보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들어도 오래 기억이 되는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인디언 이름을 한번 지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이름을 인디 언어로 짓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렇다고 인디언 밥 하는 거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