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ALASKA " 노을과 오로라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2. 4. 5. 13:41

노을을 일컬어 인생의 황혼기와 비교를 하는데 다음날

또다시 노을이 찾아오기에 비교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비교를 한건 아니겠지만 저만의 개똥철학에

있어 노을과 굳이 비교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노을의 모습과 영혼의 춤이라 일컫는 오로라의

향연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리지 앞바다에서 바라본 노을입니다.

 

노을이 지기 전의 장면입니다.

 

그거 아시나요?

노을이 질 때에는 반드시 구름이 있어야 더 멋있다는 겁니다.

 

구름이 없는 노을은 앙꼬 없는 찐빵이랍니다..ㅎㅎ

 

PALMER에서의 오로라 장면입니다.

 

위디어 바닷가 캠프장에서 캠프화이어를 하고 있는데

오로라가 떴네요.

 

노을이 지는 풍경 속에 비행기가 착륙을 하는 장면인데 너무나 잘 어울리지

않나요?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상황버섯입니다.

 

수놈 무스의 외출.

 

알래스카에서는 필수로 휴대를 하는 총과 칼입니다.

우리나라 경찰이 소지한 권총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파는데 가격은 500불에서 천불 사이입니다.

 

알래스카 러시아워 시간대 교통편인데 차가 많은 차량에 의해 밀려서 

가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다만, 교통사고가 나서 완벽하게 현장 처리를 하지 않으면 차량 소통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그럴 때에는 밀리기도 합니다.

 

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낚시로 잡아 올린 연어입니다.

바깥에 꺼내 놓으면 자동으로 냉동처리됩니다.

 

개들은 색깔 구분을 잘 못하는데 3색만 구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개들은 눈이 오면 그렇게들 좋아한답니다.

 

얼음낚시를 하기 위해 구멍을 뚫고 있네요.

 

저녁은 새우탕입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연어회입니다.

한국 일식집에서 파는 연어와는 색상부터가 다릅니다.

그리고, 맛 또한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