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5

ALASKA " 낚싯대를 둘러메고 떠나자 ! "

알래스카는 겨울만 지나면 3 계절이 낚시 시즌입니다. 훌리건과 청어와 홍어 그리고, 가자미와 볼락 등 다양한 낚시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섬 쪽으로 가면 갯벌에 널린 게 조개들입니다. 백인들은 수프에 넣는 레이저 조개 외에는 잘 먹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조개류는 아시아인들이 독차지할 정도로 넘쳐납니다. 갯바위 낚시나 부둣가 낚시 혹은, 가까운 바다에서 언제든지 낚시를 즐길 수 있어 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천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어도 새우망에서 잘 잡히기도 하거니와 잠깐만 낚시하면 일 년 내내 식탁이 풍요롭습니다. 그럼, 오늘도 낚싯대를 둘러메고 떠나볼까요! 즉석에서 회를 떠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그 싱싱함에 둘이 먹다가 한분 돌아가셔도 모를 정도입니다. 다들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ALASKA " 지금은 새우잡이 시즌 2 "

지난번 새우 시즌이라고 글을 올렸는데 정작 새우는 보지 못했다는 분이 계셔서 새우 인증샷 올리려고 합니다. ㅎㅎ 새우뿐만 아니라 홍어도 많이 잡히고 가자미는 필수로 잡히는 계절입니다. 4월이 되면 낚시를 즐기는 이들로 늘 바닷가가 북적 거리는데 , 배를 타고 나가는 이들이나 부듯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이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어디든지 낚시가 가능하고 다양한 어종이 올라오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청어도 지금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새우망을 사서 저도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그럼 새우잡이 출발합니다. 이건, 낚시로 잡은 물고기입니다. 튼실하지 않나요? 바다에서 사는 물고기라 힘이 장난아닙니다. 이건, 새우망에 들어갔다가 잡힌 문어입니다. 문어가 자주 잡히는데 망을 빨리 꺼내야지 늦게 꺼내면 안에..

ALASKA " Hard Rock Cafe "

Anchorage 다운타운에 있는 Fast food 점인 하드락 카페에 들렀습니다. 라이브 음악도 연주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카페인데 햄버거 높이가 엄청 높은 홍콩 버거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낮에 들러서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그 분위기만큼은 늘낄 수 있습니다. 바다 부둣가에서 이제 봄철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새우와 홍어 낚시도 가능하며 다음 달에는 청어 철이 다가옵니다. 그럼 살포시 낚시 분위기도 살피면서 하드락 카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긴 하지만, 그동안 겨울 동안 참았던 낚시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하드락 카페입니다. 햄버거 메뉴입니다. 홍콩 버거는 나와 있지 않네요.. 제일 큰 햄버거의 세배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