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 대단한 눈이 내려 지붕위에는
거의 1미터 정도의 눈들이 쌓여 있습니다.
마당의 눈을 치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집집마다 지붕위의 눈들을 치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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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눈이 아주 가볍게 보이지만 그 무게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무겁기만 합니다.
자칫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을 하기도 하며
빗물이 새는 원인을 제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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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제설업자의 대충대충 눈 치우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좀 생겼답니다.
전형적인 한인의 전매특허인 대충대충...
이거 정말 머리 아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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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이판 고모님이 새롭게 만드신
지난번과는 내용물이 좀 더 색다른 연어만두
시식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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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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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이나 개인 주택 지붕위 눈을 치우는 일이 요새
가장 중요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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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지켜보았는데 상당히 위험하더군요.
별다른 안정장치는 전혀 없더군요.
지붕 자체도 양철 같은 금속 재질이라 미끄러지면 바로 추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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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에 나옴직한 수탑입니다.
저 위 통에 빗물을 받아 생활용수로 사용을 하는데
서부영화에서 보면 장고가 샤워 호수에서 샤워를 하는 장면이
연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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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부시대 농작물을 실어 나르는 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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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 999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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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형상의 조형물에도 눈이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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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망루에 올라가서 설경을 바라보면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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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먹거리가 많은건지 까마귀들이 정신없이 날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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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관광지인데 저 빌딩은 카페인데 지금은 비어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리스로 나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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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가 머리위에 눈을 흠뻑 뒤집어쓰고 안내를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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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에는 다행히 제설작업이 잘 되어있어
주행 하는데 별다른 무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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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를 벗어나면 도로는 현재 이런 상태입니다.
우측에 버스 부스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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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번에 사이판 고모님이 개발한 실버샐몬 만두입니다.
내용물을 살짝 변경을 했는데 지난번 만두가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실란초도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만두를 만드셔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계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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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새롭게 무친 두릅입니다.
아주 부드럽게 향이 좋습니다.
뒷맛은 고소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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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거리는 김치와 무스 살코기 장조림입니다.
무스 장조림은 아주 연하고 부드러워 씹을 필요도 없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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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만들어온 맥반석 계란입니다.
11시간에 걸쳐 만들어서 아주 쫀득하고,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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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초주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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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건강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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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입니다.
자주감자와 떡이랍니다.
제가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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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제가 없는사이에 오셔서 문고리에 걸어 놓고간
만두입니다.
제가 만두를 좋아하는줄 어찌 아시고 비닐봉투에 담아서
문에 걸어 놓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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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상표를 보니 일제네요.
지금 미국과 중국에서 한국산 만두가 인기만점이라고 합니다.
업소용 만두를 보더라도 한국산 보다는 다른 회사
제품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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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 만두는 군부대 마트에서 대대적으로 팔리는
상품입니다.
군부대 마트에서는 제일 좋은 상품만을 골라 판매를
합니다.
원래대로라면 한국산 제품이 진열되어 팔려야 하는데
이렇게 일본제품이 절찬리에 팔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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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식품 그러면 우선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바로 방사능입니다.
원전 사고로 이상이 없다면서 그 지역 농산물을
광고하던 유명 연예인들이 모두 방사능으로
생을 달리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도 각종 제품들이 아주 저렴하게
상륙을 해서 대대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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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면 농약이 연상되지요.
각종 성장 촉진제와 이상한 약품들을 사용해서
물건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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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일 안전한게 국산이 아닌가합니다.
한국만두 제조업자분들은 상담력을 높이셔서
미국 시장을 마구 두들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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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 우리에게는 신토불이가 좋습니다.
우리 것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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