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도 꿩과에 속하는 Ptarmigan
이라는 새가 있습니다.
거의 닭과 비슷한 새인데 감각이 무뎌서인지
꿩을 잡기는 쉬운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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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제차에 달려들기도 했었고 산책을 하다가
자주 만나는 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알래스카 다람쥐는 소리를 냅니다.
자기 영역에 들어온 사람을 향해 엄청 시끄럽게
소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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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가 막혀 얼른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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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산책로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과
버섯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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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산책을 즐기는 팀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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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고 산책로를 거닐며 가을의 분위기를 마음껏
누리는 알래스카만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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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거니는데 두마리의 꿩이 제 앞길을 막아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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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거의 비슷한데 제가 이렇게 가까이 다가가는데도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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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가까이 다가가자 그제서야 자기도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더군요.
타미간은 새싹이나 씻앗등을 주로 먹는 초식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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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없는 꿩은 내가 자기를 해치지 않는걸
아는걸까요?
숫컷이 구애할때는 한쪽 날개를 질질 끌며 암컷을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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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여유만만한 꿩입니다.
뇌조라고도 하며 환경에 따라 깃털이 변화하는
보호색을 지닌 툰드라 지역에 많이 서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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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지역 눈밭에는 하얀색의 타미건이 살고 있는데
눈과 같이 흰색이라 눈밭에서 구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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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책로는 일단 공기부터 다릅니다.
한번 걷고나면 몸이 개운해지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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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가을 산책로를 거니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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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버섯축제에서 보았던 하얀 버섯을
만났습니다.
하얀버섯은 식용버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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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부부가 호르라기와 곰퇴치 스프레이를 휴대하고
산책을 즐깁니다.
그 두가지만 휴대해도 곰을 충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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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만한 버섯을 발견 했습니다.
버섯 기둥도 엄청 굵은데 하나만 따도 한끼 반찬으로는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식용버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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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핑크버섯입니다.
마찬가지로 식용버섯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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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은 모두 식용버섯이라
보시면 됩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은 독버섯이 거의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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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 수명이 다한 괴목에서도 새로운 생명은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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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과 사람이 같이 다니는 길인데 숲속으로 좀 깊이
들어왔습니다.
경사가 제법 가파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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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지대에서 가장 먼저 자라는 균사체인데 버섯의 일종입니다.
식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식감이 별로라 먹기에는 별로입니다.
번식력과 생명력이 아주 뛰어난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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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또 다른 꿩을 만났습니다.
영상을 찍다가 흔들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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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나타난 다람쥐
저를 째려보며 요란한 소리를 지릅니다.
얼른 자기땅이나 가던길 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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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시라소니가 사는데 보통 다람쥐를 잡아먹더군요.
다람쥐는 작은데 저걸 잡아먹더라구요.
이왕이면 타미건을 잡는게 더 쉬울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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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람쥐는 시끄럽게 소리를 내다가 잡히는 것
같습니다.
조용하게 사는게 현명한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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