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워드와 호머를 가는 삼각지에 백조가
우아하게 노니는 호수가 있는데 그냥 지나치는
여행객들이 많지만 잠시, 이 곳에 머물며
백조와 철새들의 노니는 모습을 감상 하는 것도
여행의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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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킷트나의 역사적인 마을은 차량으로
투어를 하지말고 꼭, 차에서 내려서 동네 한바퀴를
걸어서 순례 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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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독특한 상점들을 두루두루 살펴보면서
타킷트나만의 역사를 살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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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도 드론으로 영상을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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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시장인 마을, 타킷트나!
그러나, 그 고양이는 금년 6월 생명을 다하고 대신
이름모를 길 고양이 한마리가 오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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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이 가득한데도 경비행기가 이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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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소리에 놀라 하늘을 보니 바로 머리위에 경비행기
한대가 지나가는데 마치 추락하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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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걸으면서 잠시 거리음식점에 머물며
아이스크림 입에 하나물며 지나가는 이들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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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장소들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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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유명한 맛집이라고 동네분이 추천을 해줘 들어갔다가
이내 실망하고 돌아나온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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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킷트나 박물관인데, 작고 아담해 볼건 별로 없고 입장료는
1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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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자가용인 ATV.
작은 마을이라 마실 다닐때 아주 유용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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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풍습이 여기에 전해진걸까요?
저렇게 나무를 둘다 걸쳐놓으면 집에 아무도 없다는 뜻이고
한쪽을 내려 놓으면 집에 사람이 있다는 뜻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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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풍습이 여기에 전해진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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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이 하는 양식당 화단에 파가 심어져 있어
바로 여기서 잘라 요리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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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킷트나 유일의 마트를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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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를 비롯해 모든걸 다 파는 만물상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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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으로 들어가면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휴계실이
있더군요.
아는 사람만 아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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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킷트나 철지난 행사 일정표가 아직도 붙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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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킷트나에는 수많은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알래스카는 9월 둘째주부터 서서히 관광지가 문을 닫는데
8월말부터는 대폭 할인 세일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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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네째주가 되면 일제히 크로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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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워드를 가는 길목에 있는 백조의 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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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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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관광지보다 이렇게 자연이 싱싱하게 살아있는
풍경들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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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앙에 아직도 알을 품고 있는지 백조들이 노닐고 있더군요.
그래서, 드론을 날릴때 가급적 고공으로 날려 소음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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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길 내내 먹구름이 함께 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해가 떨어지는 수평선에 구름이 끼어 황홀한 노을은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무사히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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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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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룸메이트를 두고 있는데 , 잠시 스쳐가는 인연들이
많습니다.
워낙 다양한 세상인지라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이들도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거쳐가면서 저 또한 내공이 쌓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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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척보면 바로 , 인성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숙련 되기도
하는데, 제일 곤란할때가 바로 막가파입니다.
공동체 생활에서 남을 의식하지않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룸메이트가 들어오면 참으로 난감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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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서도 그게 자신의 상식이라고
항변하는 이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합니다.
법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데
지켜야할 규범이 바로 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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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통하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상식이 무시되고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들이
점차 사라질때, 비로서 신용사회가 구축이 되는 것 '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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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딴지를 걸고 무뢰를 범하는
무지한 이들도 있습니다.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일에 그리고, 상식에도 맞지않는
억지를 부리는 옹니를 보면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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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떠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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