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철새도래지역인 늪지에 백조와
철새들이 노니는 모습이 지난가는 이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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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마쉬(Potter Marsh)에는 많은 연어와
야생동물들과 철새들이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동물들의 먹이 천국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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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Seward Highway를 타고
시내를 막 벗어나는 곳에 위치한 철새도래지의
백조들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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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백조가 홀로 외로이 갈대 숲에서 가을의 고독 속에
젖어 있습니다.
보통 짝을 이루는데 아직 짝을 찾지 못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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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이룬 백조들이 청둥오리들과 함께 자맥질을 하며
노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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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들은 작은 철새들과 함께 어울리며 텃세를
부리지 않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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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백조들 주위로 청둥오리들이 두려움이 없이
어울리는게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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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점점 깊어만 가는 단풍으로 물든 산야의 풍경이
겨울을 재촉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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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landscape의 가을은 한국의 추석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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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그림자를 길게 드리우고 가을풍경에 한 몫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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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이 자맥질을 할때 엉덩이를 보이는게
귀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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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헌터의 복장을 갖추는 이가 보이길래 여기서
사냥을 할거냐고 물으니 바로 옆 바다에서 한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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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차를 세우고 바로 도로옆 바다에서 숨어 있다가
여기서 철새가 바다쪽으로 날아가면 그때
사냥을 할려고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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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열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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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워드 하이웨이는 자주 달리는데 늘 풍경이
새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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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을 따라 드론을 날려보았습니다.
마치 기차를 타고 보는 풍경이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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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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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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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철길과 턴어게인암 만이 잘 어울러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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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치 산맥인 여기는 야생동물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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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보니 저만치 등산로도 보입니다.
곰이 나타나는데도 사람들이 자주 찾는 등산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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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접어들기전 이번달에 눈이 어떤거라는걸
알려주는 퍼포먼스가 치러지기도 하는데 보통 9월말경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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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후면 저 먼산에도 하얗게 눈이 쌓여
멋진 설경을 만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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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데 몰두하다보면 저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저도 예전에 연어를 찍는데 등 뒤로 곰이 지나가는가 하면
낚시터에 앉아 있는데 , 옆에 곰이 와서 내가 잡은
연어 냄새를 맡으며 어슬렁 거리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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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짙은 숲속에서 달려드는 모기로 인해 물린적이
참 많았습니다.
영상 찍을때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물려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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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열중을 하다보면 참 많은일이 벌어집니다.
그래도 어디에 열중 한다는건 보기 좋은 장면이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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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에 열중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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