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 유리 공예품의 세계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7. 12. 7. 11:58

유리는 규사와 알칼리와 석회가 주 성분입니다.

오래전에는 유리는 각종 보석의 모조품으로

이용이 되다가 점차 그 기술이 발전 되면서

다양한 유리 공예품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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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투명함과 빛의 굴절을 최대한 활용하여

그 가치를 높이게 되는데 , 모든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탈 유리가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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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글래스는 색유리로 그림을 그리고 납땜을 

하여 창 틀에 셋팅을 하는데 , 유명한 교회나 

성당에 가면 환상적인 스테인 글래스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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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래스카와는 다소 주제가 다르지만 영역을 넘나드는

소재로 꾸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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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이용해 이처럼 섬세하게 작업을 한다는건 

정말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지는 산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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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을 하는 모습의 유리 공예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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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즌에 아주 딱 맞는 소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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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리 제품은 보통 병과 

화병들이 많은데 화병은 입으로 불어서 만들고, 병은 쇠로 

만든 틀 안에 유리를 부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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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들은 마감을 할 때가 제일 중요한데 

유리 제품들도 커팅을 할 때 제일 중요합니다.

커팅을 하고 금강사로 깍은 다음 천연 숫돌로 다듬은 후 

목반(버드나무)으로 모래를 밀어 최종 완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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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위에 진열을 하니, 더욱 분위기가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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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는 취법이라는 제작법을 통해 유리가 아니면 이룰 수 

없는 투명체의 매력을 동반해 동물이나 사람의 오브제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유리 공예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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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예가들은 자칭 유리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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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최초 이집트에서 발전을 하였는데 , 최초 페니키안들에 

의해 발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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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유리가 발명이 되자, 로마에서 이를 

들여와 창문, 유리보석,식기류등으로 발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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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건축가들은 베네치아 유리로 고딕 양식의 성당에 다양한 

장식을 만들면서 수백년동안 유리의 아름다움을 더욱 

승화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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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에 Venetian Lagoon 에 위치한 Murano 라는 

섬은 유리 공예로 아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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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공예품들중 작품으로 불리우는 것들은 

미리 도면을 만들고, 나무 조각들로 형상을 미리 만들어

색을 칠하고 전체적인 조감도를 만든 다음 , 실제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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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리 그러면 어릴 적 놀던 구슬이 생각 납니다.

다양한 무늬가 구슬 안에 들어가 있어 수집도 하는데

그중 기포가 들어간 것들은 더 사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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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유리 팬션쇼가 개최가 되었는데

이는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작업을 요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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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유리 제품은 가격도 제법 비싸고  유리잔을 팅기면 나는 맑은

소리가 너무나 청아해서 모두들 그 소리에 반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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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년 최초로 유리로 된 구조재를 이용해 빌딩을 세웠는데 

그 빌딩은   Crystal Palace인데 ,영국 하이드 파크에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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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이나 니트등의 유리 공예는 2006년경부터 

작가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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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도 화풍이 있듯이 유리 공예에도 다양한 

기법 등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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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틀에 의해 찍어 내는게 아닌, 하나하나 

모두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입니다.

유리 공예가들의 작품들은 실 생활에 이용을 하는게 

아니며, 설치 미술에 이용되기에 가치를 인정받고

대우를 받는게 그리 쉬운 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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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쉽고, 다루기가 쉽지 않아 일반적인 진열용으로는

작은 소품들이 주로 각광을 받습니다.

또한, 작가들도 생계를 위해서는 가벼운 유리 공예품을 

만들어 판매를 해야 유지가 되기 때문에 유리 공예가들의

인생도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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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늘, 먼 길을 떠나는 심정으로 대해야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