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 Vegas에서 열리는 CES 2018 박람회는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위한 글로벌 전시회인데
기술의 혁신과 획기적인 기술의 입증을 위한
첨단 산업의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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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도시인 라스베가스는 난생 처음 발을
딛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란한 조명과 유혹하는 빌딩들의 역동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을 유혹하는 도시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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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하는 풍경과 잠시 머무는 숙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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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등장하는 앵커리지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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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임에도 겨울에 떠나는 이들이 많아 붐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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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경비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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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이들과 떠나는 사람들의 교집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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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스베가스의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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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야경들이 숱한 사람들을 이 곳으로 모여들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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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 가로수들은 야자수들로 이뤄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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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도 겨울이 찾아와 제법 쌀쌀한 기온입니다.
재미난건 쇼핑몰 안에 상인들이 난로를 끌어안고 있더군요.
알래스카에서도 만나 보지 못할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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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었는데 오호 통재라 인터넷이
먹통이네요.
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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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먹통인데도 숙박하는 이들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 풍경이 낮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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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시설이 되어있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모든
주방기구들이 갖춰져 있습니다.
정말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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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만여명이 몰려오기에 호텔이나 콘도가 모두 풀인
상태인지라 숙소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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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 비는 그리도 내리는지 일주일 내내 비 소식입니다.
여기도 한국에서 온 관계자들이 많이 머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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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되지 않아 각종 정보를 셀폰으로
확인해야하니, 정말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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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살펴보러 여기저기 나가 보았는데 정말 현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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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연신 내리니, 사진 찍기는 너무 불편해서 겨우 몇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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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호텔들이 만원이니,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았는지
상상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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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상태는 좋은 것 같은데 홈리스는 제법 많이 보이네요.
스타벅스를 들어가니, 홈리스들이 화장실을 점거 하는
사태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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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높아 비가 내리는 와중에 카메라를 하늘로 향하니
빗방울이 렌즈에 들이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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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택시 잡기도 힘들더군요.
차라리, 걸어 다니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워낙 많은이들이 몰리다보니,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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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을 돌아다니며 잠시 현란한 조명 속으로
한발 내 딛어 보았습니다.
거의 서울 토박이 인지라 현란한 조명은 이미 익숙
했는데, 알래스카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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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알래스카가 저에게는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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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포스팅 하고 있는중입니다.
인터넷이 안된지 벌써 이틀째인데도 호텔에서는 태연하게
대응을 하는걸 보니 ,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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