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겨울 하면 떠 오르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치나온천과 오로라 입니다.
야외 온천의 온도는 화씨 109도인데
자연적으로 물이 넘쳐 흘러 여과가 되며
일체의 화학 성분의 소독약이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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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부터 밤 12까지 입장이 가능한데
요금이 매년 오르더니 지금은 15불입니다.
야외 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면서 오로라를
만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은
알래스카 유일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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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뱅스의 야외 노천 온천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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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온천의 풍경중 눈 덮힌 캐빈의 운치는 겨울의
풍미를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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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대합실이라 칭할 수 있는 곳인데 오로라를 보기 위해
대기를 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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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로라 투어를 신청하거나,경비행기 투어 및
얼음 박물관 투어와 개썰매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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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간단한 음료와 기념품등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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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상당히 오래되어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데,
객실료는 상당히 비쌉니다.
차라리 페어뱅스에서 숙박을 하는걸 추천하는데, 여기 반 값이면
페어뱅스 좋은 호텔에서 투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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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도착하자 중국인들로 바글바글 하더군요.
구정을 맞아 휴가를 온 것 같은데 이들의 구정 휴가는
보통 한달 정도인지라 많은 중국인이 이 곳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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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산책로가 많아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거닐기에는
아주 적당합니다.
소소한 볼거리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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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간판도 달았지만 , 실내는 아직도 구 시스템인지라
많은이들이 한번에 이용 하기에는 다소 번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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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도 온천욕을 즐겨 합니다.
오로라 투어는 일인당 80불인데 신청을 하면 11시에 설상차를
이용해서 산 꼭대기에 데려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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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온천입니다.
오색찬란한 조명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몽환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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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보다는 아침이 온천을 즐기는데 좋은데 그 이유는 밤새
솟아 나오는 물이 새롭게 채워져 수질과 효능들이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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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마찬가지로 청둥오리들이 이동을 하지않고 이 곳으로
모여들어 온천욕을 즐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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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은반지를 끼고 물 속에 들어가면 반지 색이 까맣게
죽어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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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온천료가 오르는데 가족 입장권은 10매에 100불이니,
가족이 단체로 이용하시려면 가족이용권을 이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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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을 캐다가 발견한 이 온천은 알래스카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외 온천도 있지만 , 거리상 너무 멀거나
소규모인지라 이 곳만이 제대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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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라커룸을 이용하려면 쿼러 동전이 필요한데
시설도 별로인데 이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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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연인이 온천욕을 하면서 수시로 입을 재네요.
아주 끌어안고 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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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우면 바로 입수를 하자마자 머리에 눈꽃이 피는데
오늘 날이 따듯해 그런 모습을 볼 수 가 없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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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모두 수용복을 착용하는데 수영복을 무료로
빌려주지만, 중국인 여성들은 대체적으로 티셔츠와 반바지를
주로 입더군요.
그래서, 옷 차림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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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 계신가요? 계시면 안 들어가고 아무도 없으면
들어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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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곰들이 시내로 내려와 마트를 기웃거리거나 우체국에도 들어가고
리커 스토어에도 들어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렇게 곰이 실내로 들어가면 사살을 하는데 이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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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냄새를 맡고 본능적으로 다가가지만 , 아직까지 사람을
해친 경우는 없는데 그 이유는 자기의 영역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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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영역을 침범 했다는 미안함으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사람은, 사람을 위협 했다는 이유로 사살을
하게 됩니다.
심판을 하는 심판관이 있다면 누구에게 죄를 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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