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를 구 소련으로부터 사들였기에
알래스카에 사는 러시안들이 제법 많습니다.
러시안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선이 굵고
무서워 보이는 인상으로 접근 하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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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러시아 그러면 예전의 마피아가 연상이
되고는 하지요.
오늘 중학교에서 치러지는 Farewell to Winter
Russian Fastival 를 소개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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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축제는 아니지만 러시안의 문화를 살짝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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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무용을 선 보이고 있는데, 러시아는 발레와 더불어
동서양의 문화를 접목한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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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소품이나 장난감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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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보니,바비인형 같은 미모의 아가씨들이 많은 구 소련연방의
이미지가 연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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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제는 하루종일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참여하는 행사의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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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국기도 있지만, 국장이란게 있는데 독수리 두마리가
하프를 껴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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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는 가족이 참여하는 코너가 많아 가족 나드리에 맞는
행사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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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는 정말 많습니다.
중국과 몽골,북한과 미국,노르웨이,필란드,폴란드등 나라가
크다보니 주변에 많은 나라들이 국경을 맞대고 있어 늘
평안할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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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켓으로 목걸이를 만들어 팔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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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워낸 러시아 특유의 빵을 모두에게 시식하게 하는
행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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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맛이 궁금해서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향료를 섞은 소금에 찍어 먹었는데, 마치 우리네 순대
먹을 때 찍어 먹는 소금과 아주 흡사한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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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한 강렬한 역사의 한 토막이 있는데 마지막
황가의 몰살이었습니다.
한 집에 가두어 감금을 하다가 공주와 왕자등 일족을 모두
살해하여 암매장 하였다가 나중에 그 시신들이 발견이
되기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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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는 다양한 정당들이 있었는데, 민주당,노동당,공산당,
러시아 여성당, 시민 동맹당, 존엄과 자선당등 많은 당들이 있는데
특히, 러시아 여성당이 있다는게 다소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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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붕괴되면서 수많은 핵 물리학자들이 방황을 할 때
우리나라가 핵무기와 함께 그 물리학자들을 수용 했다면
어땠을까요?
물론, 미국이 모르게 아주 비밀스럽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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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중국과의 아편전쟁 때 , 승리를 한 댓가로 많은 영토를
중국으로부터 넘겨 받아 통치를 하던 중 2015년 11월4일 다시
중국에 반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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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어 팔고 있었는데 저는 배가 불러
도전을 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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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리아 사태 배후가 러시아일지라도 전쟁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호언장담을 하며 48시간 이내에
참전 할 것 같은 말을 하던데, 무기제조 업자들은 아주 신이
날 것 같습니다.
트럼프 성매매에 FBI 가 수사에 착수하자 더 큰 이슈를
터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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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을 들렀더니 여기서도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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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패인팅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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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엄청 작은 화분도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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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러시아나 이제는 독재 정권이 자리를 잡아
영구 집권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정적을 축출하거나 암살을 하고 , 단일 체제를 유지하며
강력한 드라이브 정책을 펼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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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목표를 정하고 가장 빠르게 발전 시키거나,
일사불란하게 진행을 하는데 독재체제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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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고 그 예외는 아닌지라, 트럼프 대통령도
자기 마음에 안들면 트위터로 인사 명령을 내리고
가차 없이 하루 아침에 해고를 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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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한국만 그래도 민주주의 다운 국정운영을
하는 것 같아 은근히 자부심이 들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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