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드론을 잘 사용을 하지 않아
너무 무심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론을 사용해 우리 동네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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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제법 많이 내려 눈을 치우느라
다리에 알이 배겨 버리고 말았습니다.
눈을 치우고 나서, 앵커리지 미드타운에
있는 우리 동네를 드론을 이용해 하늘에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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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감 넘치게 촬영을 해야 하는데 , 동네를
촬영 하다 보니, 다소 박진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외곽으로 나가 멋진 설경을 촬영 해야 하는데
워낙 눈이 많이 내려 차일 피일 미루고 있는데
조만간 날이 좋아지면 , 조금 멀리 나가 멋진
풍경을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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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앵커리지 미드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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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도로는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하는 C st 입니다.
도로 맨 끝에서 스워드 하이웨이와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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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콘도도 높은 빌딩은 없습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감당하기 위해 높은 빌딩은
잘 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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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층 이하의 건물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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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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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자작나무가 우거져 사생활이
보호되며 비교적 조용한 동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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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정원 있는 집이 드물지만 여기는,
정원 없는 집이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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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인지라 점점 나무들이 사라져 가고
건물들이 들어서 조금은 섭섭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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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미국이나 건축업자들이 빈터를 사들여 아파트나
콘도들을 많이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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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는 제일 큰 대도시이지만 ,
본토의 대도시에 비해 번화가는 아닌지라 , 인구 밀집도나
건물 밀집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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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나왔네요.
자작나무로 둘러 쌓인 오른쪽 집이 제가
사는 곳입니다.
제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문 앞에서 드론을 날리는 모습이
아주 작게 나왔습니다.
여름에는 자작나무로 둘러 쌓여 집이 완벽하게
가려집니다.
네모 반듯해 나중에 콘도 두 동을 지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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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득히 먹구름이 아스라히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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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펄펄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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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으며 어디를 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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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유일의 성당입니다.
김대건 성당인데, 제일 신도 수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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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려도 애견과의 산책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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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려서 공원 산책이 힘들 것 같지만 , 시에서
산책로는 바로바로 제설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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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둘러 쌓여진 스타벅스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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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차량 매매소들이 즐비한 미드타운 거리입니다.
한국의 현대나 기아 차량들이 전시 되어 있으며
북극 원주민 마을에서 운행 중인 택시들이 현대나
기아 차량을 많이 구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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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오직, 자동차 회사가 갑이 되어 그 소속의
차량만 판매하지만 , 미국은 모든 차량을 다 취급
할 수 있어 판매자가 갑인 형태입니다.
회사 직영업소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여러
회사의 차량을 한 판매장에서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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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차량도 완전하게 리스화가 되어 일정한
금액만 지불하고 매달 원할 때마다 차량을 바꿔
탈 수 있는 제도가 자리를 잡게 된다고 합니다.
소유가 아닌, 편하게 보험금만 책임지고 일정 금액을
내면 마음대로 차량을 바꿔 탈 수 있다고 하니,
이 비지니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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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리스 제도가 아닌, 더 한발 나아간 새로운
니스 비지니스가 기대가 됩니다.
지금은 모두 차량을 개인 소유화 하지만 , 시대가
좋아지면서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차량으로 바꿔
탈 수 있다니, 관심이 많이 갑니다.
모든 걸 리스 회사가 책임 져주니 , 한결 부담이
적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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