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눈썰매와 경비행기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2. 14. 11:10

새하얀 설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즐기는 풍경은 평화와 화목의

상징 같은 모습 이기도 합니다.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아이와 함께 눈썰매를

끌며 , 함께 언덕을 내려가는 그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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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설의 풍요로움을 온 몸으로 느끼며 힘차게

내려가는 눈썰매의 속도는 짜릿함으로 비명을

자동으로 소리 내게 됩니다.

설경 속에 깊이 잠이 들어 봄을 기다리는

경비행기들의 자태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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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에서 눈썰매를 타는 모습인데 ,색상을

좀 더 잘 맞췄으면 한 폭의 그림일 것 같습니다.

물론, 포토샵으로 수정하면 멋진 사진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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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에 아이를 태우고, 언덕 밑에서 끌고 오는 아버지의

모습인데 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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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감기 걸린다고 겨울에 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나온다는 게 상상이 가지 않는데 , 

미국은 아주 자연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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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밑에서 썰매를 끌고 와 언덕 위에서 아이를 다시

태우고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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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이렇게 나와서 마음 놓고 아웃도어를 즐기는 

자연이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지 않고 이렇게 다들 야외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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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온 이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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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전거 수리대가 설치 되어 있어 

겨울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간단하게 수리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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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도 할 수 있고 화장실도 마음 놓고 이용 할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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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짧은 웰시코기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네요.

사람이 한 걸음 걸을 때, 웰시코기는 분주하게 다리를 

놀려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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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겨울에는 뭍으로 올라 오지만, 경비행기들도

일반 주차장으로 올라와 겨울잠에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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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고 나온 매물들도 여기에 가격표와 연락처를 

붙여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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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엔진에 커버를 씌워 놓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냥 놔두는데 봄이 되면 , 시동이 

잘만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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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경비행기들은 가격이 자동차와 비슷한 가격에

매물로 나옵니다.

비행기는 새것보다 중고가 안전한데 그 이유는 자주 

사용을 해서 검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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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주차비도 상당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일부는 자기 정원에 비행기를 가져다 놓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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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대신  발통이 달린 건 수상 경비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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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와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이동 도로입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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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이들은 저렇게 

야광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다닙니다.

혹시 모를 교통사고를 대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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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마트인데 알래스카에 있는 전체 식당의 물량을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여인이 운영을 하는 곳인데, 가격이 정말 비쌉니다.

그런데, 다른 선택이 없으니 여기서 모든 식당들이 

식당 재료를 구입 합니다.

한국인이 아시안 마트를 도매와 함께 한다면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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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있는 푸드 트럭인데, 늘 붐비더군요.

아마도 미인 아가씨가 있어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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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어 무스가 찾아 왔는데 달빛 만으로

사진을 찍으니, 자세하게 는 나오지 않네요.

정겨운 무스가 겨울이면 늘 이렇게 잘 찾아옵니다.

저는 언제나 야생 동물들이 찾아 오는 걸 반겨 줍니다.

정원에서 하루 묵으면서 배설물을 엄청 쌓아 놓아도

그저 귀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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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늘 자연으로의 휘귀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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