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 곰이 나타나는 Campground"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9. 8. 26. 07:22

가는 곳마다 Campground 풍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바다가 바라 보이는 곳에 위치한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여기도 곰이 나타나는 곳이라 쓰레기통이 쇠로 되어

있었습니다.

휴가를 즐기기에는 RV 차량들이 좋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손이 많이 가니 그 정도 불편은 감수 

해야 합니다.

전망 좋은 곳에 탠트를 친 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샤워장도 갖춘 캠프그라운드라 씻는 데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주변에 해안가에서 갯바위 낚시도 하고, 카약을 타는 이들이

많더군요.

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은 낚시를 즐기고 , 고래를 보고 싶은 

이들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를 타고 나갑니다.

저도 시간이 나면  고래 한번 보러 나가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관광시즌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캠프 그라운드를 찾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캠프 그라운드에서 바라 본 항구와 바다 풍경이라

힐링을 하는 데는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요트를 비롯해 다양한 배들이 많습니다.


주변에는 한국 이름으로 복분자인 샐몬 베리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탠트를 친 이들도 보이는군요.

차량들이 많아도 워낙 넓어서 야외에서 바비큐를 해도 좋습니다.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도 있네요.

텐트를 쳐 본 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수돗가인데, 물 호스를 하나 달랑 달아 놓아 조금은 원초적인

냄새가 납니다.


곰이 오니, 여기서 물고기 손질을 하지 말라고 하네요.


쓰레기통이 좀 독특하네요.

곰이 힘이 세서 부실 것 같은데요.

곰이 나타나니 꼭, 쓰레기통 고리를 걸어 놔야 합니다.

캠프 그라운드 어느 곳에서 바라 보아도 바다가 보입니다.


탠트 안에서도 바다가 바라보이는 명당자리입니다.


요트 한 척이 떠 있네요.


캠프 그라운드에 저렇게 큰 나무들이 많아 나무 밑에

탠트를 친 이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뱀은 없어서 숲 속에 탠트를 쳐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곰이 나타나면 대략 난감.


저 파란 건물이 화장실과 샤워실입니다.

다행히 돈을 내고 샤워하는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연어와 대구를 잡는 낚시 투어인데 , 3 사람에 400불이면 괜찮은 편입니다.


여기가 사무실입니다.


캠프 그라운드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인 차량들입니다.

저녁이 되니, 속속 몰려들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차량 같은 건 정말 여행하기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도 RV 바람이 불어 많이들 타고 다니는데 , 한국은

숙박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굳이 , RV 차량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불편할 것 같습니다.

가스비도 많이 들고 주차 하기도 난감한 곳이 많아 그냥

숙소를 잡아 머무는 게 편리할 것 같습니다.

뭐를 이용을 하든지 , 여행은 즐거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