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산위에 지은집들은 보통 달동네라 해서 기피하는 현상이
많습니다.
언덕이 있고, 길 자체도 굽이굽이 돌고 도는 곳은 겨울에도 문제가 많아
극히 일부 지역만 제외 하고는 , 아늑한 곳에 집을 많이 짓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일단 돈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산으로 몰려 가더군요.
산위의 집들이 대체적으로 대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집들을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저렇게 집이 크면 도대체 몇명이나 사는걸까요?
보통 많아야 4명을 넘지 않을것 같아 유지비도 많이 들것 같네요.
산꼭대기까지 자재 나르는것도 장난이 아니었을텐데
참 잘도 지은것 같습니다.
무슨 동상이 산위에 세워져 있어서 저기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나무도 없어서 황량 할것 같은데 오히려 저렇게 높은데서
내려다 보는걸 좋아하는 모양 입니다.
간신히 차량이 두대가 지나갈 정도로 도로가 나 있는데,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면 , 상당히 출퇴근 하기 힘들것 같네요.
마사도 지어 놓고 말도 타고 다니나 봅니다.
참 위험천만해 보입니다.
저렇게 높은데 살려면 고소 공포증은 없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집은 더하군요.
혼자 사는걸 엄청 좋아 하나 봅니다.
맨발의 처자.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위에 올라와서 보니, 정말 전망 하나만큼은 좋네요.
걸어서 올라 오느라고 운동은 제법 된것 같습니다.
완전 성 같네요.
어디 숨으면 찾지도 못할것 같은데요.
특히, 저녁에 방마다 확인하려면 좀 무서울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눈에 가족이 다 보이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표주박
오늘은 정말 포스팅 하기가 어렵네요.
사진 올리는게 장난 아니게 시간이 걸려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답니다.
올려야 될 사진 절반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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