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야생화와 바닷가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5. 10. 08:34

주변에 바다가 많아 자주 찾는데 바닷가에서 만나는

집들이 정말 좋아 보이더군요.

뷰가 좋은 곳은 거의 다 집들이 차지해 독점적으로

한 자리씩을 차지하고 있어 , 개인적으로 바닷가에

접근을 하고 싶어도 개인 주택으로 인해 출입 자체가

안돼 길을 자주 되돌아 가야만 했습니다.


작은 소로를 가다가 만난 야생화들은 약속이 없어도

매년 봄이면 , 얼굴을 내밀며 인사를 건넵니다.

언제 가도 늘 반겨주는 야생화로 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독특한 집들과 야생화를 소개합니다.



바다로 향하는 초입에 다소 독특한 집이 하나 보이더군요.

앞마당 좀 정리했으면 하네요.



길가에는 형형 색색의 야생화들이 뽐을 내듯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선녀의 날개 옷만큼이나 하늘 거리는 꽃잎이

너무나 고와 보입니다.



지나가는 비로 인해 빗물이 꽃잎에 맺혀 있어

더욱 싱싱하게만 보입니다.



솔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 같지 않나요?



이 야생화들은 정말 엄청 화려하네요.



저 뒤로는 바다인데 집이 엄청 커서 마치 회사 건물이 아닌가 했습니다.



자기도 봐달라고 재촉을 하네요.

" 그래 너도 이뻐 "



다양한 야생화들이 너무나 많네요.



서로 다른 야생화들의 잔치 한마당 같습니다.



바다를 향한 주택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 여기서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없네요.



길이 끝나는 곳에는 고비가 한창 자라고 있었습니다.



마치, 유럽의 정물화 같은 야생화입니다.



작은 조약돌이 주는 미소입니다.



마치 안개꽃 처럼 눈을 부시게 하는 작은 꽃잎이

너무 귀엽네요.



재미난 지도입니다.

꽃게를 잡을 수 있거나, 꽃게가 나타나는 곳이 

표시가 되어있네요.



아직도 어린이 놀이터는 접근금지입니다.



이 집도 바닷가 앞에 있는 주택인데, 아주 모던하더군요.

사방이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 유리창 닦으려면 

정말 힘들 것 같네요.


야생화들과 같이 산책을 즐기니, 마음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풀어놓고 이렇게 산책하는 게 즐겁기만 합니다.

자연과의 어울림은 늘 마음을 살 찌우게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