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 도심속의 바닷가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5. 24. 13:18

사는 곳과 아주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다는 건 

행운이며, 행복인 것 같습니다.

바다를 보지 못하고 일 년 내내 사는 이들을 보면

다소 안타까운 생각이 들 정도로 바다가 가까이 

있다는 건 , 축복받은 것 같습니다.

잠시 휑하니 다녀온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휴일을 온전히 보내면서 마음을 다시 정리하고,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힐링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바다와 해변가 그리고 갈매기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산책을 즐기다가 만나는 바다향에

푹 빠져서 오늘 하루도 즐거움이 두배가 된 것 같습니다.

해변가 레스토랑도 운치가 있는 것 같아 눈길이 다시 한번

가네요.

그럼 바닷가로 다 같이 출발할까요.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 바다가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저 건물은 화장실 건물인데 코로나로 폐쇄가 되어 

화장실 찾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동으로 되는 바닷가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Beach House인 레스토랑입니다.

그런데, 와인바로 더 유명하네요. 와인을

투고해 가는 이도 있나봅니다.

 

아이와 함께 나온 할머니의 입가에는 사랑이 묻어납니다.

 

 

그저 바닷가를 걷는 것만으로도 답답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파도에 밀려온 해초를 모아서 하트를 만들었네요.

 

 

파도에 밀려 온 괴목들을 수거하지 않는 이유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앉을자리를 만들어 주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완연한 5월의 봄 날씨입니다.

 

 

큰, 괴목 뒤에 바람을 피해 여유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조깅을 즐기는 할머니도 대단하고, 수다 삼매경에 빠진 중국

아가씨들도 휴일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다운타운이 바로 지근거리에 있어 아파트 건물들이

바다의 배경으로 둘러앉아 있습니다.

 

 

갈매기도 잠시 날개를 접고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아이들도 바닷가만 나오면 다들 즐거워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어 제법 파도가 높습니다.

 

 

저 먼 곳에 있는 설산이 손안에 잡힐 듯 ,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 바닷가를 거닐며 , 산책을 즐겼습니다.

 

아이들도 조약돌을 던지며, 물 수제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 뒤에 달려오는 할머니도 대단하시더군요.

연신 쉬지 않고 여기를 왕복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저도 운동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최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체력 저하가 오면 , 큰일인데 말입니다.

운동 그거 정말 큰 각오를 다지면서 해야 하는 난코스가

아닌가 합니다.

걷기를 하지만, 그걸로는 택도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조바심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 코로나에 더욱 유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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