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 바다로 가는 길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0. 6. 1. 10:21

운동을 하지 않으니 몸이 어제와 오늘이 다른 것

같습니다.

급격한 노화가 찾아온 건 아닐지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제는 운동을 그래도 제법 많이 한 것 같지만 , 정말 요새 

같은 코로나 비상시국에는 운동이 필수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게을러 지는 것 같아 자신을 추스르는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을 하지 않으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몸의 상태가 달라지고는 합니다.

젊을때야 그런 걸 전혀 모르고 지나쳤는데 , 이제는 저도 나이가

들었음을 자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몸이 축나는 걸 알면서도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면 내년은 더 

건강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더 건강관리가 필요함을 요즈음에

더욱 자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것 같네요.

 

아파트 단지 가운데 사이로 바다로 나가는 샛길을

발견했습니다. 주민이야 알지 일반인은 모르는 바다 입구입니다.

 

다양한 야생화들이 있어 길이 이쁘답니다.

 

여기 잠시 걷다가 멈춰서 꽃향기를 맡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내려가다 보면 바로 철길이 나오고 그 앞에는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진달래 꽃 같은 분위기입니다.

 

누가 일부러 심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정말 풍성하게 매년 봄이면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년생들이라 누가 굳이 물을 주지 않아도 철이 되면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아보세요.

 

혼자서 뱃일을 하면 정말 할 일이 많습니다.

미리미리 배를 손질하지 않으면 , 나중에 난감한 일이 벌어지게 되지요.

 

 

햇빛을 즐기는 청춘남녀들.

 

 

용가리 세 마리네요.

 

집 앞 주차장에 아직 키가 닿지 않아 무사히 남아 있는 매실입니다.

 

키가 닿지않아 따지 못해서 남아있는 매실이라

수시로 매실 구경을 합니다.

 

 

이제는 다 익은 보리밭을 보게 되네요.

 

육개장 도시락입니다.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두 가지의 가래떡을 꿀에 찍어서 먹방을 해 보았습니다.

요새는 입맛이 없는지 , 통 먹고 싶은 게 없네요.

입맛을 잃은 것 같아 요새 콩국수로 끼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먹고 싶은 게 없으면 안 되는데 말입니다.

먹고 싶은 게 많아야 살 맛도 나고, 의욕도 나는 거 아닐까요?

여러분은 잘 먹고 잘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