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알래스카는 크리스마스 바자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크리스마스 말만 들어도 설레고
청년시절에는 연인에게 선물을 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다가오고 , 나이 들어서는
단순히 기념일 정도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오늘 바자회만 대여섯 군데서 하더군요.
교회에서 서너 군데, 대형 컨벤션 센터에서 한 군데,
학교에서 두어 군데 등 여기저기 바자회가 한창입니다.
그래서 , 오늘은 대형 바자회가 열리는 컨벤션 센터를
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제일 먼저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바자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벌써부터 산타할아버지가 등장을 했습니다.
견공이 스노 머쉰을 타는군요.
루돌프 대신 선물을 나눠주는 견공.
학군단도 부스를 만들어 홍보를 하네요.
휴일을 맞아 바자회를 찾는 이 들이 정말 많네요.
이렇게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다양한 양념들과 소스들입니다.
이름도 모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이 책자는 원래 비매품인데 제가 사정을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런 책자를 구하기가 쉽질 않더군요.
아직 한국어로 된 책자는 없습니다.
차가버섯으로 만든 쵸코렛입니다.
또한, 차가버섯으로 만든 로션도 있는데 아주 좋더군요.
차가버섯에 대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방대원이 등장을 했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
몸이 불편하신 분이전화를 해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는 중이더군요.
바다코끼리 상아에 아름다운 조각을 한 작품부터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알래스카산 커피도 있답니다.
연어로 만든 seasoning입니다.
섬세한 작품들이 모두 수공예품입니다.
여기는 모두 알 래스 카산입니다.
중국산은 전혀 없습니다.
작지만 섬세하며 아름다운 수공예품입니다.
구운 소금입니다.
마치 죽염 같은 맛이더군요.
뒷맛이 깔끔하네요.
럼주로 그린 그림들입니다. 독특하죠?
알래스카 특산품 중 목공예도 빠질 수 없지요.
이런 바자회장에서는 일단, 믿고 구입을 할 수 있어 좋고, 중국산이
없으며, 가격을 보통 20%에서 30% 할인을 해서 판매를 합니다.
알래스칸의 필수품인 칼인데,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저도 칼을 몇 종류가 있습니다.
어종에 따라 칼의 쓰임새가 각기 다릅니다.
알래스카 고유의 차들입니다.
다양한 차들을 팔고 있더군요.
제일 유명한 게 바로 Fireweed 차입니다.
찻잔과 주전자가 아주 귀엽네요.
젊은이들 선물용으로 아주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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