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녁을 Diner라도 하는데 저도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식당 이름을 디너라고 발음을 했습니다.식당을 이야기 할 때는
다이너라고 발음을 하더군요.
그런데 , 가격이 싸고 저렴하며 홈메이드 메뉴를 만들며
한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식당이 바로 Diner restaurant
입니다.
다이너 레스토랑은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마치 동네 마실을 나와 도란도란 다른 이들과
담소를 나누며 정보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단골인 다이너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간식은 계란을 입힌 토스트와
군만두 튀김입니다.
워낙 생긴지 오래된 곳이라 단골손님이 참 많이 오는 곳입니다.
저도 이주일에 한 번은 들르던 곳이랍니다.
일일 매상은 1500불에서 1800불입니다.
여기 장점이 주방이 넓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보이는 효율성 없는 카운터 대신
일식 스시바를 같이 겸하면 아주 좋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거기다가 간단한 중식 후라이 라이스와 몽골리안 비프를 비롯
몇 가지만 더해 메뉴로 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식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홀은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새로운 형태의 다이너 식당이 탄생할 뻔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역사가 오래돼서 갖가지 인테리어 소품들을 나중에 잘 활용을 하면 ,
백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당으로 거듭날수도 있었답니다.
이번에 인수받은 이는 별로 더 돈을 들이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초기 자본이 별로 없는 듯합니다.
언젠가는 이 식당이 다시 매물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좌측에 보이는 커피포트 자리를 치워서 공간을 활용하는 게 더욱 좋습니다.
카운터 스탠드석 활용도가 지극히 낮아 전체적으로 다시 시설을 해서
스시바와 좌석을 늘릴 수 있습니다.
장사가 아주 꾸준히 되는 곳입니다.
경기 흐름도 타지 않고 , 다만 아쉬운 게 저녁에 일찍 문을 닫더군요. 5신가 6시에
문을 닫는 걸 보니 아마도 직원 근무시간(주 40시간) 때문인 것 같더군요.
매일 데일리 메뉴가 저렇게 시골 틱스럽게 칠판에 쓰여 있습니다.
매일 바뀌는 스프와 일일 추천 메뉴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스프는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커피는 2불 50센트 무한 리필이 됩니다.
각 지역마다 대표적인 다이너 식당이 있는데 ,
지역마다 하나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갈 때마다 일일 추천 메뉴를 먹어 봅니다.
이날은 뉴욕 스테이크입니다.
저도 양식을 어느 정도는 다 할 줄 압니다.
스테이크 상태만 봐도 고기의 질과 요리를 어찌했는지는 대충 알 수 있답니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중중 정도입니다. 가격에 비해 음식은 괜찮은 편입니다.
이렇게 디저트도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뉴욕 스테이크 11불 50센트 커피 2불 50센트 총 14불이 나오네요.
팁 2불 해서 총 16불입니다.
저렴하고 괜찮지 않나요?
만약 새로 한다면 양식 가격은 그대로 두고
일식과 중식에서 적당한 마진을 확보해서 맛있게 만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식당입니다.
향후, 이 식당이 매물로 나오면 도전을 한번 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을 합니다.
일식과 중식 원가는 5불을 넘기지 않습니다.
다만, 가격은 15 불선에서 20불 정도입니다.
양식 단골손님을 그대로 유치하면서 새로운 일식과 중식 손님을 끌어 모으면 ,
3,000불 까지도 무난한 곳입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곳입니다.
모처럼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소고기를 넣지 못했지만, 그런대로 무난했습니다.
간식으로 계란 입힌 토스트와 커피 한잔 곁들였습니다.
그런데, 설탕을 다소 많이 뿌린 듯 ^*^
출출하길래 만두를 튀겼는데 너무 양이 많네요.
남기는 걸 싫어해서 꼬약거리며
다 먹었습니다.
미련퉁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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