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극 가는 길 중간에 사냥터로 널리 알려진
북극권의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헌팅 시즌만 되면 엄청난 사냥꾼들이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며, 각종 물고기들도 넘쳐나며,
사금이 상당히 많이 매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 나는
북극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만두를 투척한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간식으로는 족발과 함께 새우젓을 준비했습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사진 얼른 올리라는 분부에 따라 오늘 스크롤 압박이 좀 느껴질 수 있도록 올려 보았습니다.
슬슬 높은 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 높은 산은 뒤로 미뤄놨습니다.
이곳 북극곰을 보기 위해 관광 코스가 있는데 지금 세일 중이네요.
3박 4일 3,500불인데 할인해서 2,570불에 모집을 하고 있더군요.
페어뱅스에서 출발하는 관광 코스입니다.
저 산 까지는 아직 한참이나 남았답니다.
얼른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마치 구름을 뿜어 올리는듯한 착각이 듭니다.
무대 연출 시 스모그를 뿜어 올리는 기계가 작동을 하는 듯합니다.
조금 더 다가가니, 저렇게 신비로운 모습으로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군요.
구름으로 허리띠를 두른듯한 모습입니다.
저기는 아마도 신선들이 모여서 바둑 두는 데가 아닌가 합니다.
곰들이 다 저산으로 몰려가고 있나 봅니다.
얼른 곰들도 겨울채비를 해야 하니까요.
모든 산들을 구름으로 허리띠를 하고 있네요.
지대가 낮고, 숲이 우거져 있으니 키 작은 저로서는 대략 난감입니다.
늪에 빠지며 올라서니, 저렇게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실구름들이 하늘 거리며 마치 비단이 바람에 나부끼듯 ,
유유히 산을 따라 돌고 있네요.
바람의 성화에 밑으로도 슬금거리며, 내려오는 듯합니다.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신선들이 노니는 산입니다.
드디어 만년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혼자 보기는 너무 아까운 자연의 풍광입니다.
이게 강이야,, 바다야..
파도치는 강을 따라 조금만 더 가보도록 할까요.
아래 툰드라 지역은 짙은 가을이고, 산들은 모두 겨울산들입니다.
그 산들을 스쳐 지나가니 또다시 펼쳐지는 대지와 작은 산들.
살아생전 북극을 여행하는 일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실감이 나지 않는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북극.
소원 하나를 푼 것 같은 기분입니다.
지나가며 모든 걸 얼여버리려는 듯 강의 차가운 한기가 옷 속으로 파고듭니다.
산들이 모두 툰드라로 뒤덮여 툰드라의 언덕 같습니다.
변함없이 늘 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와 인사를 합니다.
" 잘 찍어주게나! "
이곳에 블루베리는 없네요.
열매가 열리는 유실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 아닌 바람을 해 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툰드라의 대평원.
비 온 뒤 더욱 푸른빛으로 발하는 하늘과 설산들이 저기서 손짓을 합니다.
어서 오라고.
만두와 어묵, 치즈를 투척했습니다.
얼큰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끓여 보았습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쳐가며 거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출출해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족발입니다.
마늘과 함께 깻잎쌈을 싸서 먹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든든한 먹거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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