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ALASKA "Fairbanks Hostel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22. 2. 10. 18:40

알래스카에서 Aurora를 보기 위해 반드시 들러야 할

도시가 바로 Fairbanks 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바로 페어뱅스입니다.

1900년대 Gold Rush로 형성된 도시가 바로 페어뱅스인데

전 세계에서 Northern light의 아름다운 신비의 밤의 향연과

함께 노천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도시에 한인이 하는 호스텔이 있어 잠시 소개를

할까 합니다.

그리고, 잠시 월마트를 들러보았습니다.

 

다운타운 9번가에 위치한 , 호스텔입니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 교통편은 좋은 편이나

버스가 1시간에 한번 다니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건 , 공통 사항입니다.

픽업을 하면 , 픽업 비용은 별도입니다.

하루 25불, 1년 사계절 이용 요금은 동일합니다.

여기는 시내라, 오로라 관측은 힘듭니다.

 

숙소들은 모두 지하에 있으며, 욕실과 화장실은 1층과 지하에 있습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아주, 깔끔한 편입니다.

집을 사서 리모델링을 하여, 호스텔로 개조를 했습니다.

 

여자분들 방인데, 1실 4인이며, 화장실과 욕실이 같이 있어,

다른 곳보다는 편리합니다.

 

여기는 남성들 숙소인데, 1실 3인입니다.

제가, 앵커리지 호스텔 갔더니, 1실 7명이라 엄청 고생했습니다.

어찌나 냄새가 독하던지, 하룻밤 자는데, 나와서 거실에서 지냈습니다.

 

여기도 남자 숙소인데, 1실 3인입니다.

누가 주무시고 계셔서, 문을 열고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세탁실인데 건조까지 5불입니다.

가격은 평균대입니다. 무료로 운영하는 곳도 있긴 합니다.

 

뒤뜰로 나가는 문인데, 보통 다들 이리로 다닙니다.

 

대형 유리창이 있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드는군요.

 

3주에 걸쳐서, 이글루를 지었답니다.

안에는 의자도 놓여 있는데, 저기가 바로 그 유명한 흡연실입니다.

차도 한잔 하면서, 끽연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좀 추울까요?

 

주방입니다.

간단한 조리기구들은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호스텔은, 여러 여행자들이 만나서, 많은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작은 파티도 하고, 대화도 나누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인은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여자분이 있으면, 좀 더 친절함에 소문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느 호스텔을 가나, 주인들이 참 친절합니다.

 

식탁에서 바라본, 야외 풍경입니다.

예전에, 오로라를 보러 왔다가, 알래스카에 반해

직접 호스텔을 차렸답니다.

어느 주건 놀러 왔다가 반해서 , 눌러앉는 이들이 주민을 형성하는 데가

바로, 알래스카가 아닌가 합니다.

백인들도 이런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거실도 아주, 깔끔합니다.

공용 컴퓨터도 있어,  아주 좋네요.

한 가지 덧붙이면, 손님이 많이 가는 호스텔인데,

라면을 늘 비치해 놓고 , 투숙객에게 무료로

먹을 수 있게 하더군요.

마트에서 파는 , 일반 라면은 엄청 가격이 저렴합니다.

1불에 세 개인가 했던 것 같습니다.

손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런 독특한 서비스를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네요.

 

벽면에는, 알래스카 지도가 걸려 있네요.

주인이 늘 거실에 있으면, 손님은 불편해합니다.

그래서, 손님 눈에 안 띄는 게, 손님을 편하게 해 주는 겁니다.

 

다녀간 여행자들의 사진들이, 게시판에 있네요.

 

안내 책자는, 더 구비를 하는 게 좋겠네요.

한 가지 더, 이곳 페어뱅스에서 벌어지는 모든 행사들 안내 무가지가 

이곳, 지역신문에서 배포를 합니다.

그 무가지를 비치해 놓으면, 여행자들에게 아주 좋은 볼거리를 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합니다.

아직까지, 그 무가지를 비치해 놓은 호스텔이 전무하니,

먼저 시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나와서 이글루를 보니,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더군요.

들어간 김에 , 맛있게 한 모금 피우다 나올까요.

 

오늘 서점 코너를 가니, 세일 중이네요.

기나긴 겨울을, 독서로 마무리해 보시길 ^^*

 

호두까기 인형들이, 떼거지로 덤비는데요.

" 다 덤벼 ~ "

 

마트에 오면, 늘 생동감이 있어 좋습니다.

 

이렇게, 꽃 코너에 잠시만 있으면, 아름다운 꽃들의 내음이

온몸에 스며든답니다.

이게 바로 천연 향수 아닌가요?

 

제가 좋아하는 난입니다.

 

작가님을 비롯, 피디님이 스탠바이 중입니다.

 

저도 스탠바이 중인데, 작가님이 사진을 찍으셨네요.

연결 상태가 안 좋아 오랜 시간 , 스탠바이를 했답니다.

저는 작가님한테 문자 보내는 중....ㅎㅎㅎ  

 

표주박

 

겨울에 알래스카를 찾으시면, 필히 아웃도어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오로라와 온천만 즐기시다가 가실게 아니라,

이왕이면, 스키장에 가서 푹신한 눈을 밟으며,

보드와 스키를 마음껏 즐기시고, ATV와 스노 머쉰,

개썰매, 얼음낚시는 경험을 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추억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랍니다.

그리고, 거기에 스스로 빠져야 ,

진정한 재미와 흥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즐기는 자에게 인생은 , 늘 활짝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