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ALASKA라는 이정표나 글자를 보다가
ALYESKA라는 단어를 보면 저건 어느 나라 글자인지
많이들 헷갈려합니다.
ALYESKA라는 단어는 러시아에서 알래스카를 지칭하는
지역명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이정표나 도시,거리 , 도로명들이 다양한
문자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일단, 영어,러시아어,에스키모인어,인디언어 이렇게
4개 국어로 명기가 되어있어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낯설어합니다.
발음 자체도 잘 안되어 더한층 이국적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알래이스카 리조트 스키장에서 치러지는 자전거
산악 경주와 노을이 지는 앵커리지 바다를 찾아 그 풍경과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비행기를 여기에 세워 놓는 이유는 수리할 예정이거나
판매를 할 경비행기들입니다.
그래서, 비행기 유리창을 보면 매매가와 연락처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꽃이 바로 알래스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Fireweed입니다.
전통차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원료이기도 합니다.
여기다가 누가 종을 가져다 놨네요.
지나가는 이가 호기심에 종을 치고는 합니다.
다양한 인종의 인형들입니다.
앵커리지 시내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스키장입니다.
오늘 여기서 특별한 이벤트가 치러지는데 그 이벤트
내용은 자전거 산악 경주 대회입니다.
스키장 슬로프에 다양한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마치, 목화솜 같습니다.
오늘 차량들이 어마 무시하게 왔네요.
산에서 내려올 때 급경사라 상당히 위험한데 백인들은
이러한 도전 정신이 남다르더군요.
다치면 대략 난감.
자전거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으로 이동을 하여
제일 꼭대기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옵니다.
주차장 부근에서 불로초 5형제를 발견했네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렇게 5형제를 만나는 건 드물답니다.
앵커리지 미드타운 부근의 바닷가에서 저녁노을을
만나 보았습니다.
아시아 청년들인데 혹시, 한국 유학생들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어디 교회에서 단체로 온건지도 모르겠네요.
노을이 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해가 떠 오르는 것도 금방이지만 노을 역시 , 한눈팔면
금방 사라지고 말지요.
그러나,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 오르기에 기대와 희망이
있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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