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관광명소

알래스카 " 이런 스키장 보셨나요?"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4. 12. 19. 11:30

이상기온으로 적설량이 많지않아 스키장이 정식으로

개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일부는 개방을 해서 일반 주민들이 스키를

즐길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무료로 개방된 스키장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개방된 스키장이 있어 다같이 즐기기에는

너무나 좋은것 같네요.


공짜 스키장 좋아하시나요?







지난번에 한번 갔던 길임에도 자주 가는길이 아니니 조금 헷갈리긴 합니다.

저렇게 아름다운 설산만 보고 달리면 되더군요.








자..도착 했습니다.

그럼 들어가 보도록 할까요!








저는 멍멍이와 함께 와서 저 유모스키를 개가 끄는줄 알았더니 ,

그게 아니더군요.

누가 끄냐구요? 잠시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모처럼 햇살도 비추고 스키 타기에는 더없는 좋은 날씨 입니다.

너무나 따듯해서 도로의 눈들이 다 녹네요.








저렇게 멍멍이는 산책하고 ,아빠가 자전거로 유모스키를 몰더군요.

아이는 아주 편하고 신났답니다.








자전거를 타고 스키장에 오는이들이 많네요.

알래스카에서 잘 팔리는 것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스노우타이어 입니다.








눈에서 자전거를 타는건 더 힘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조금만 달려도 운동량이 엄청 나지요.









스키장에 웬 자전거 부대?






비록 공짜지만, 이렇게 스키장에서 눈을 관리를 잘 해주고 있답니다.






사방팔방이 모두 스키를 탈수있는 길이 나 있습니다.




 


이렇게 견공과 함께 스키를 즐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개들 목줄을 안하는 견들은 그만큼 교육을 제대로 받은 견공들 입니다.

절대 다른개와 사람한테 시비를 걸지 않는답니다.







스키장을 저렇게 조깅하는 이도 있습니다.

정말 제각각 입니다.





스키장 상태를 보니, 아주 알맞네요.

아주 굿입니다.





견공이 저에게 오더니 , 아는체를 하네요.






친구에게 열심히 스키강습을 하고 있네요.





이런 스키장 보셨나요?

커트라인 없는 이런 스키장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할머니 두분이 스틱을 들고 산책을 나오셨네요.





코스가 여러군데라 마음에 드는곳을 고르면 됩니다.





남녀노소, 그리고 동물들도 같이 즐기는 이런 스키장은

알래스카에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한차례 내릴것 같더군요.

뭉게구름이 머리위에서 겁을 주는듯 하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않네요.






정말 알래스카에서는 겨울에 아웃도어를 즐기지 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필히, 스키나,보드,자전거라도 타야할것 같네요.

그도저도 아니면, 멍멍이라도 데리고 산책을 해야 할것같습니다.






알래스칸에게는 자전거와 스키가 거의 필수 입니다.

낚시,사냥,스키,자전거 이 네가지가 알래스카를 상징하는

것들이 아닌가 합니다.






마음에 드는 보드나 스키를 골라보세요.

공짜입니다~...ㅎㅎㅎ






스키 점프대도 다 있네요.

정말 스릴 넘치겠는데요.






그 앞에 있는 공원인데, 여기도 자전거와 스키를 즐기려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저 설산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모두 눈길이지만, 달릴만 합니다.





한 고개를 넘으면, 또다시 고개가 나타나네요.

공짜로 즐기는 스키장 구경 잘하셨나요?

산책도 즐길수 있고,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도 갖고, 무한의 스키도

즐길수 있는 이런 스키장 어디에고 없을걸요?...ㅎㅎㅎ




표주박



지난달에 고아가 된 아기 곰이 두마리가 있습니다.

다리에는 어느 동물에게 물린 상처도 있어 치료를 해주었고,

서서히 동물원에서 적응을 잘하고 있는데, 잠시후면, 텍사스 

동물 보호소로 이송이 될 예정입니다.

추운데서 살던 곰이 더운곳으로 가네요.


  

이 아기곰은 숫컷 곰이랍니다.

체중이 너무 가벼워 심각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건강을 많이 

되찾았다고 합니다.






또 한마리의 곰은 암컷 아기곰 입니다.

케나이에서 발견된 곰인데,민가에 내려와 닭장속에 있는걸 발견 했답니다.

이제 알래스카에서도 야생동물들은 사냥 금지해야 할것 같습니다.


워낙 , 몰래 잡으려는 이들도 많고 새끼가 있는 어미를 사냥하는 

몰렴치한 사냥꾼들이 많습니다.

일단 사냥을 하는이들은 잔인 합니다.

총으로 사냥을 한다는게 보통 강심장이 아니면 하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여기 사냥 규칙에도 단 한발로 사냥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잘못 맞춰서 고통의 시간을 갖게 하면 안되는거지요.


사냥 실력도 없으면서 어설프게 사냥을 나서는 이들이 이런 

룰을 많이 어기게 됩니다.


이제 야생동물들의 개체수도 많이 줄은것 같습니다.

앵커리지에도 한인전문 사냥꾼이 있다고 하더군요.

곰전문 사냥을 해서 , 한인에게 넘기는 이가 있다고 합니다.


윤회가 있거나 죽어서 또다른 세계가 있다면 , 엄청난 고난의 삶을 

살게 될겁니다.

살생을 한다는게 , 얼마나 극악한 것인지 자신도 모르고 행하는이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돈 몇푼에 생명을 죽이는 짓은 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내 생명이 소중하듯이 , 다른 생명도 아주 소중한 것이랍니다.

"죄는 죄대로 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