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의 "Chugach State Park " 는 미국에서도
3번째로 큰 공원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국선정 10대 국립공원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등산로와 산책로는 너무나 유명해서 미 전역에서
많은이들이 찾아오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추가치 국립공원을 잠시 보여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국립공원에 올라오면 이렇게 레인저 초소가 있습니다.
주차비를 내는군요.
아주 저렴합니다. 잠시 구경을 할정도면 굳이 요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무슨생각으로 이렇게 비스듬하게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눈보라가 심하게 불어서 그랬네요.
핑계 아닙니다. 손가락이 사렵더라구요.
워낙 지형이 광대한지라 필히, 지형지물을 잘 살펴보고 올라 가시기
바랍니다.
초입에는 이렇게 난간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굴러떨어질 위험이 있어 조심을 해야 합니다.
워낙 고지대다보니, 산 밑에는 비가 내릴 정도로 따듯하고
여기는 눈발이 날리는 바람을 동반해서 춥네요.
여기오니 겨울 같습니다.
이 추위에도 등산로를 거니는 이들이 제법 되네요.
빙하도 있는곳이라 ,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기도 하나봅니다.
차들은 많이 주차되어 있는데, 사람들은 전혀 보이지 않네요.
분재를 하면 알맞는 나무들이 참 많네요.
저런산을 등산하는 이들이 제법 됩니다.
산이 거기 있기에 오르는걸까요?
저기를 올라가도 끝도 없을것 같습니다.
가깝게 보여도 엄청 먼 곳입니다.
내년 4월에 눈이 가득 쌓이면, 저 능선을 따라 등반을 하는 이들이
많이 몰려올것 같습니다.
찬 구름이 산위에 모여 있네요.
눈구름이 맞나봅니다.
이 산에도 눈이 내리고 있네요.
반대편을 보면, 저렇게 바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 넓은곳이 모두 야생베리밭 입니다.
엄청 넓죠?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와서 베리를 따도 표시도 안날것 같습니다.
구름이 마치 아이가 뛰어가는 모습이네요.
엄마 심부름 가는걸까요?
한동안 이렇게 산위에서 , 천지사방을 둘러보며 구경을 하는 재미가
있네요.
셀폰으로 사진을 부지런히 찍고있는 백인 아줌마 랍니다.
오로라를 여기서 보면 잘 보일것 같습니다.
그런데, 야밤에 올라오기는 정말 부담 되는 길이네요.
가슴이 탁 트이는것 같지요?
자기 멋대로 움직이는 구름들.
여기 분명히 한인이 사는집 같습니다.
생태를 잡아서 코다리를 만드는것 같습니다.
백인들은 생태를 먹지 않는답니다.
한인이 사는집은 이렇게 표시가 난답니다..ㅎㅎㅎ
호머를 가서 낚시를 한걸까요?
겨울에 그래도 잡히는곳은 호머가 유일하답니다.
저도 간다간다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네요.
어서 갔다 와야하는데 말입니다.
표주박
아주 즐거운 소식이 있네요.
영국과 일본이 해저 광케이블 공사를 합니다.
그런데 , 알래스카 베링해를 지나가면서 통신망을
구축한다고 합니다.
베링해를 지나면서 큰 원주민 마을은 거의 광섬유
케이블이 깔리게 됩니다.
2016년까지는 완료 예정이라고 합니다.
초당 100기가바이트의 전송 속도라고 하네요.
북극지방에서의 인터넷은 현재 엄청 느리고 비싸기
그지 없습니다.
이 광케이블이 설치가 되면 정말 신나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페어뱅스를 거쳐 Prudhoe Bay 까지
육로로 이어진다고 하니, 각 기업체나 주민들 모두
환영할만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독점업체인 GCI 회사가 흔들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역시, 콘소시엄을 구성해서 공사를 하는거니
크게 타격 받을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단지 땅짚고 헤엄치다가 나눠 먹어야 하니 ,
그게 좀 배가 아플듯 싶습니다.
2016년부터는 알래스카도 인터넷 강주가
될것 같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 기업들은 아무래도 좋아질것 같네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일요일 휴일을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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