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 연어부화장 "을 가다

ALASKA "Salmon Hatcheries"

연어부화장이 가까운데 있어서 오늘은 그곳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지금은 제철(?)이 아닌지라 잠시 시설과 강의 상류만 

살펴보고 왔습니다.

매년 6월과7월경에 걸쳐 연어를 부화시켜 다시 치어를

방생하게 됩니다.

알래스카에는 300여개의 강과 3백만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호수에는 무지개 송어를 경비행기로 방생을 하기도 

합니다.

무지개 송어를 경비행기에서 호수로 그냥 화재진압을 하듯

물과 함께 호수로 뿌려버리더군요.

다행히 경비행기가 낮게 날으면서 뿌리기 때문에 부상은 

당할것 같지 않더군요.

여기가 바로 연어부화장 입니다.

부화를 할때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에서 연어에서 알을 채취해서

수정을 시키고는 합니다.

초대형 연어 조형물이 반기네요.

여기가 바로 연어부화장 입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상류지역입니다.

그러기에 여기서는 낚시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온 연어를 잡아도 사실 맛은 없습니다.

기운이 모두 빠진 연어라 병맛입니다.

연어는 산란을 하기전까지 강을 거슬러 오면서 일체 식사를 하지 

않는답니다.

아직도 그 이유를 밣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까마귀 한마리가 저를 보고도 날아갈 생각을 안하네요.

여기 까마귀는 너무나 덩치가 커서 마치 히키콕 감독의 " 새 "를 연상 

시킵니다.

수정을 시키는 작업입니다.

실내를 들어가지 못하는 관계로 이렇게 도면으로 대신 합니다.

재미난 장면이네요.

저렇게 큰 연어가 있다면 정말  토픽감이 아닐까요?

한눈에 앵커리지 전체가 다 내려다 보이네요.

혼자 보기에는 아까운 경치이기에 이렇게 많은분에게 소개를 합니다.

다운타운의 건물들도 모두 보입니다.

풍력터빈도 보이네요.

중간에 비닐하우스 같은건 실내골프장 이랍니다.

겨울에 이용하는 곳입니다.

알래스카는 인구의 증가가 아주 더딥니다.

이점 또한 마음에드는데,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젊은층이

타주로 많이들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관광지의 호텔이나 관광업소에는 대개가 타주에서온

젊은층들이 대거 여름에 유입이 됩니다.

한국에서도 취업으로 온 경우도 있더군요.

여름철에만 근무를 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갔는데, 오랫동안 알래스카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도로가 빙판길이라 해도 운전 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표지판에 적혀있는 속도만 유지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마주보이는 설산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런곳에도 허가가 나나봅니다.

한창 집을 짓고 있네요.

사계절 내내  야생동물들이 자주 찾아오는곳으로도 유명할것 같습니다.

이쪽에는 구름이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구름쇼를 하는듯 합니다.

산 정상으로 더 올라오니, 한층 경관이 수려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것 같네요.

 

연기 같은 구름이 하늘로 올라가네요.

신기한 현상이네요.

급경사네요.

아찔한데요.

완전 빙판길입니다.

바다 끝까지 갈것 같습니다.

올라올때는 다른길로 올라왔는데, 내려갈때 다른길을 택했더니 

경사가 장난 아니네요.

스릴 있어 좋습니다.

그래도 조심에 조심을 해야지요.

표주박

앵커리지 소방서에는 American Cancer Society 에 기부하는 자선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달력 판매를  통해 한다고 합니다.

건장한 소장관들의 포즈가 담긴, 야릇한 달력을 제작해서 현재 13,000달러

를 모금했는데  800여부를 판매 했다고 합니다.

총 40,000달러가 목표라 합니다.

달력은 2,500부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한, 한인 마트에서 제작한 달력을 얻었습니다.

아주 고급스럽게 나왔더군요.

달력이야 한부만  있으면 되서 , 그걸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달력 한두부쯤은 장만 하셨지요?

못 얻으신분은 저 소방관 달력은 어떤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