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원주민의 문화와 일상

알래스카"2015년 환상의 바탕화면 선물"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5. 1. 2. 07:07

2015년 첫날을 맞아 정말 아름다운 사진들로 

첫장을 열어봅니다.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사진들 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바탕 화면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바탕화면으로 했는데 너무나 환상적이네요.







 불타오르는듯한 탱양과 함께 2015년 첫날을 장식 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는 관계로 해돋이를 하지못해 , 부득이 이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저는 처음에 저 둥그렇게 생긴 바위같은게 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구름이네요.


구름이 마치 양떼처럼 해돋이를 하네요.





마침 갈메기 한마리가 태양을 향해 날길래 얼른 사진기에 담아왔습니다.

"꼼짝마라"





해가뜨는 시간은 정말 빨리 흘러갑니다.

금새 슝하고 떠오르는것 같더군요.

여유있게 천천히 오르면 좋으련만 , 일단 머리를 내밀었으면 바로 뜨더군요.






정말 환상이지 않나요?

앞으로 10여년이 지나면 다시는 지구상에 존재하지않는 원주민 마을입니다.


저는 진작부터 바탕화면으로 해 놓았는데 정말 환상입니다.




조금씩 모두 모양이 틀립니다.

마음에 드시는걸 신중하게 골라 보세요.






베링해 연안에 있는 원주민 마을입니다.





인구는 약 400여명이 되는곳 입니다.






마치, 아메바 같아요.

짚신벌레 닮지않았나요?






기후온난화로 인해 점차 빙하가 녹아 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육지가 바다에 

잠기기 시작 합니다.






여러가지 이해관계로 인해 주민이주정책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약 7마일 후방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수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2마일 지점으로 이주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최대의 아연생산 시설이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보조금이 막대합니다.

그러니 , 여기를 떠나면 주민들에게는 큰 손실이 오기때문에 주민들은 멀리 가는걸

원하지 않는답니다.






 특히, 식수원 문제로 인해 많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물이 많기로 소문난 알래스카도 기후온난화로 인해 산빙하가 녹아 사라지니,

식수원 공급이 제일 우선시 됩니다.






이번에는 반대편에서 찍어보았습니다.

참 아슬아슬한 동네로 보입니다.





높은 파도 한번만 치면, 그대로 온 동네가 바닷물에 잠길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하나의 제방같은 그런 분위기 입니다.





양쪽에서 침식작용을 하니, 마을이 더 버텨내질 못합니다.





비록 비행 활주로가 비포장이긴 하지만 , 이 활주로는 비상시 주민의 생명줄이기도 합니다.

행여 이 활주로가 물에 잠기면 주민들의 대피수단이 전무할 정도 입니다.





주민들은 그저 여기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살기를 원합니다.

친척들과 다같이 혈연관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하루하루 고민은 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삶에 늘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안에 떨지않는 주민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도가 흰 포말을 일으키면서 백사장에 올라오면 얼른 동장군이 이를 

얼음으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그러면 저렇게 마치 눈처럼 얼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베링해 바다가 얼어가기 시작을 합니다.

그 얼음이 얼어야 바다사냥을 시작 할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2015년은 2014년과 달라질게 없는 일상의 연속입니다.






환상의 오로라 사진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욱 환상적입니다.




고양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ㅎ





2015년 이루고자 하시는일이 모두 양털처럼 술술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




                     이건 제 아바타  입니다.

                     저 닮았나요?..ㅎㅎㅎ





2015년 새로운 출발의 첫 발자국입니다.

변함없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늘 격려와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올 한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블로그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