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illa 는 인구 약 ,10,000여명의 도시로 알래스카에서는
제법 큰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주도가 " 주노" 인데 한때는 주도가 옮겨 온다는 소식으로
많은이들이 와실라에 투자를 했다가 낭패를 보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무리한 땅투기는 바로 망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특히, 알래스카에서의 땅투기는 절대 하지말아야할 것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안타까운 소식이 마침 들려오네요.어제 큰화재가 났더군요.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한시간 거리의 도시 와실라를 소개 합니다.
와실라는 19세기초 모피사냥꾼인 원주민들이 모여살던
아주 작은 도시였습니다.
약 500여명이 모여살던곳이었는데, 금이 발견이 되면서 골드러쉬로
몰려든 인구로 점차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와실라 도시 주변으로는 바위빙산을 비롯해 빙하지역이 많으며,
산세가 높고 가파라, 주변 경치가 빼어난점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세라 페일린이 이곳 시장을 역임하다가 알래스카 주지사로 당선이 되어
근무를 한다음 2008년 대통령 선거 런닝메이트로 등장을 하게 되지요.
비록 , 패했지만 지금은 아주 유명한 정치인으로 발돋음을 하게 되었답니다.
남부지방의 따듯한 곳은, 대개가 인디언 원주민들이 거주하던 곳 입니다.
그래서, 인디언들의 흔적이 여기저기서 발견이 됩니다.
1994년 주도를 이곳으로 옮기자고 투표를 한결과 116,000 대 96,000
으로 패하고 말아, 주도의 이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각종 직업군의 활성화가 퇴보하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해처스패스와 마타누스카 육지빙하가 있어
매년 수십만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대형 호수도 많이 있으며 , 개썰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개썰매가 활성화되어 개썰매의 고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얼어붙은 호수를 찾은 연인의 실루엣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각 집집마다 보트의 접안시설이 다 되어있으니만큼, 호수 근처의
부동산 가격은 높은편이며, 생활수준은 중상 정도 입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저렇게 설산들이 시야에 가득 들어와 풍광이
좋은 도시로 인기가 높지만, 직장이 앵커리지에 있는 관계로
출퇴근에 문제로 인해 많은이들이 다른곳으로 이주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앵커리지는 세일택스가 없지만, 이곳은 6%의 세일즈 택스가
있습니다.
다만, 총 택스 금액의 상한선이 있는데 금액은 50불 입니다.
상당히 재미난 택스 계산법 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와실라로 오는 길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바로 직선으로 바다를 가로질러 다리를 놓자는 안이 나왔지만
다리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이 10억달러에 달하므로 지금은
답보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곳 인디언 부족인 Dena'ina 족은 "호수들 가운데" 라는 뜻의
Benteh 로 불리우기도 했다가 와실라로 이름을 옮겨 탔답니다.
인디언들이 이름을 짓는 방식은 이제 귀에 익은듯 합니다.
그 유명한 이름 " 주먹쥐고 일어서 "
기억들 하시나요?
집에서 창밖으로 이런 풍경을 보노라면 , 정말 신선놀음이 아닐까 합니다.
전에 잠시 와실라에 있는 교회를 다닌적이 있었는데 , 워낙 가족적인
분위기라 너무나 좋았답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가기가 애매하더군요.
글렌 하이웨이를 따라 약 40분에서 한시간 거리의 앵커리지로
이곳 총 인구의 35%가 출퇴근을 합니다.
총인구의 35%라면 상당한 숫자입니다.
직업이 없는이들도 포함이 되니, 직업을 갖은 이의 %는 상당한
수치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소요되는 시간과 개스비로 인하여 앵커리지와 가까운
이글리버나 팔머로 이사를 하기도 합니다.
하이웨이에 사고가 발생이 되면 , 출퇴근은 전쟁이 됩니다.
지난번 한번 보았는데, 정말 주차장이더군요.
특히, 겨울에 결빙된 도로가 생기면 최악의 출근길이 되기도 합니다.
인구분포가 비교적 잘 되어있어 , 주거환경으로는 좋습니다.
한인분들도 이곳에 많이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와실라에는 다섯개의 고등학교와 직업훈련학교, 기술대학이 있습니다.
또한 2006년 매트스와지역 의료센터가 건립 되기도 했습니다.
와실라는 교통 요충지 이기도 합니다.
디날리국립공원과 페어뱅스, 발데즈, 앵커리지와 스워드 사방으로
통하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모든이들이 이곳을 거쳐가야 하는곳으로 교통량이 많지만,
이는 오히려 도로가 몸살을 앓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잦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유독, 와실라에서 교통사고를 여러번 목격을 했으니 좀 불안하긴 합니다.
표주박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개썰매 대회가 금년 3월7일 열리게 됩니다.
Iditarod 개썰매 경주는 장장 1,000마일을 달리는 경주 이기도 합니다.
nome 이 최종 도착지인데, 부족한 눈으로 부득이 코스를 옮겨야
할것 같답니다.
눈이 없으니 , 자연히 개썰매 경주가 난항을 겪게 되네요.
지금 취소된 경주들도 많답니다.
일년을 고생하며 훈련을 했을 그들은 참으로 암담 할것 같습니다.
마치 국가대표가 일년을 땀흘린 결과를 선보여야 할텐데
경기가 취소되니, 머셔들의 시름은 점차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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