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들이 겹쳐서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은 알래스카 국제공항인 앵커리지 공항 풍경을
다시한번 소개해 드리는 사진을 올려 봅니다.
어디론가 떠난다는 즐거움은 그 다른 어떤 즐거움 보다
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항을 보시면서 아름다운 여행을 꿈꿔 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 있어서 아주 힘들게 올려봅니다.
어디론가 떠난다는건 , 늘 설레임을 주기도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도 같이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설레임이 더 크게 차지하고는 합니다.
하얀 설산들이 늘 같이하는 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야생동물은 삶의 일부분이라 할수 있지요.
늘 보던 무스아주머니가 아니고 무스 아저씨 입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공항 청사 내부입니다.
이번에 새로생긴 레스토랑 입니다.
한참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하더니 드디어, 오픈을 했네요.
제가 가끔 들르는 칠리 레스토랑인데, 매콤한게 마음에 드네요.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는 곳 입니다.
다같이 단체사진 한번 찍어 볼까요?
국제공항이지만 , 그렇게 많이 붐비지 않아 그점이 마음에 듭니다.
미국에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 , 페스트점에서 주문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가 참, 장족의 발전을 했네요.
지금은 두 항공사 모두 직항이 폐쇄되어 없지만, 이렇게
화물편 비행기는 매일 수차례씩 한국을 직접 오갑니다.
또한, 매년 여름에는 임시로 직항이 개설되어 알래스카로 바로
오실수 있습니다.
얼마 안걸린답니다.
무엇을 파는 샵인지 아시겠나요?
핑크빛 자동차가 유난히 눈길을 끄네요.
여성용 화장품을 차량 자판기 형식으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앵커리지 바다에 유빙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네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놓은 하늘에서 비행기를 만나면 , 눈이 쫒아가지 못할
정도로 엄청 빠르게 스쳐 지나가더군요.
밑을 보면 엄청 천천히 가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분화구의 모습이 확연이 드러나 있네요.
휴화산의 모습을 보니, 제주도 한라산이 생각 납니다.
무인도들이 아스라히 보입니다.
금년에는 눈이 많이 오지않아 , 완전한 설산은 아닌듯 합니다.
마치, 설산을 정복한듯한 착각에 빠져 봅니다.
비행기 유리창이 지저분해서 사진이 선명하게 안 나오네요.
구름들이, 산 사이로 저렇게 자리잡는걸 알았습니다.
금년에는 곰들이 더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날것 같습니다.
날이 따듯하니, 일찍 일어나 먹이를 찾아 헤메일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은 찍어본다는 "비행기 날개 찍기 " 입니다.
알래스카 에어라인 날개 디자인이 좀 특이한가요?
제가 탄 비행기는 디자인이 조금 틀린듯 하네요.
표주박
인터넷이 안되니 정말 답답하긴 하네요.
급한대로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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