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갈매기의 꿈"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5. 3. 26. 04:02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

어릴 적이나어른이 되어서도 그 꿈은 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그 꿈은 늘 그 자리에서 자신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물론그 꿈에 도전을 해서 근처에 다다르기도 하고,

중도에서 포기도 하는데대다수가 포기쪽을 더 많이

택하게 됩니다.

 

저는영화배우와 감독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연출도 하고촬영도 하고 배우도 해보는

꿈을 이루어보았습니다.

 

물론돈하고는 전혀 인연이 없는 꿈이었지만 이렇게 꿈을

다소나마 이루어 보았다는 그 만족감은 삶의 아주 큰 만족이

아니었나 합니다.






지금은 다른 꿈을 갖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살면서알래스카에 반해서 알래스카를 알리고

알래스카로 이주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각종 다양한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금전적인 지원은 해 드리지 못하지만 알래스카 환경에

빠른 시일 내에 정착을 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제 나름대로

도와 드리고는 있지만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알래스카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해 드리는일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여행을 하시는 분이나 단체로 여행을 오시는 수많은 분들에게

알래스카 여행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에 대해서 전혀 몰라 어찌 할지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저를 믿고 무조건 오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오시면제가 숙소부터 관광지까지 자세하게 정보를 드리고

있습니다.

 

물론오셨다가 돌아가시면 절대 연락을 안 하시긴 하지만,

그런 점이 섭섭하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의례 그러려니 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정해진 규칙에 의해 삶을 살아야 하니,

다시 연락을 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다만알래스카를 생각하면 제가 있었다는걸 기억하시겠죠.

그것만으로도 저는 만족을 한답니다.

이정도면 좋은거 아닐까요?








알래스카를 정확하게 알리고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알래스카 분위기를 조성하기위해 취업을 원하시는 분을 위해

취업정보를 수시로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또한개인적으로 문의를 주시는분에게는 본인에게 맞는 적당한

직업에 대한 소스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다만제일 부담스러운 점은 많은분들이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무작정 잡을 알선해 달라고 하시면 난감합니다.

제가 본인에 대해 알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기에 능력이나

적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모든걸 다 할수 있습니다 라고 답을 하시는데정작 언어는

조금 딸리고 문서는 약합니다 라고 답변을 많이들 하십니다.

여기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잡은 별로 없습니다.

 








알래스카는 영어를 읽고 쓰는데 문제가없고전문지식이 있는걸

능력이 있다 라고 해야 하는 곳입니다.

본인의 능력을 과대포장 하시면인터뷰부터 문제가 발생 됩니다.

 







세상에..너무 이쁘지 않나요?

하얀 머리핀을 꽃은것 같답니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알래스카는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곳은 아닙니다.

주 40시간을 일하고나머지 시간은 가족과 자신의 삶을 위한

투자를 할수 있는 곳입니다.








유독 한인들만,“ 그렇게 일해서 어떻게 먹고 사나요?”

하시는데 여기 백인들은 다 이렇게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미국에 살면 미국 법을 따르라고 합니다.

그런데정작 마인드는 늘 한국인임을 떠나지 않는답니다.








이병철씨도 정주영씨도 그 많은 재산 다 놔두고 몸만 갔습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는 허울좋은 명분 보다는 자신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자식은자식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을 할 수 있는 바탕만 만들어 주면

됩니다.

 








오로지 자식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닌자신을 위해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 있는 것 아닐까요?

 








내 자신이 잘살면자식도 덩달아 다 잘된답니다.

자식을 위해서라는 명분 보다는 내 자신을 위해서라는

생각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자식에게 모든걸 다 바치고 나서 뒤를 돌아보니 , 자신은 온데간데

없더라 라는 후회를 하시는분도 계십니다.








세상은 모두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중심에 자신이 있슴을 알아야 합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갖가지 후회들,

좀더 젊었더라면 정말 이렇게 살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후회보다는

지난간것보다 앞으로의 오늘이 더 중요합니다.








늦었다고 자책하지 마십시요.

시작은 언제나 늦은게 아니랍니다.







내가 하지 못한것들을 자식을 통해 실현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 시도가 오히려 부모자식간의 불협화음이 발생 됩니다.









내가 하고싶은일,자식이 하고싶은일이 충분히 다를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가야할길이 틀리듯, 같은 인격체로써의 눈높이 대화는

언제나 서로를 인정해주게 하는 중요한 대화의 소통 방법 입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한국의 참새와 같은 새 같습니다.

워낙 멀리있어 최대한 줌으로 포착했는데 , 새가 너무 귀엽게 

뷰파인더에 담겼더군요.


아직도 꿈이 있나요?

그 꿈을 소중하게 키워보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표주박








알래스카 교통 부서는 자전거 프로젝트에 백만달러의 예산을 

책정 했습니다.

다양한 자전거 도로망 구축과 자전거 전용도로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프로젝트가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 유독 알래스카에는 자전거를즐기는 이들이 다양합니다.

이렇게 적정한 예산과 이를 진행하는 부서가 적극적으로  자전거 도로망을 

위한 일들이 끊임없이 매년 진행되니 ,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옴모 운동에는 정말 자전거만한 스포츠가 없는것 같습니다.

안타다가 타면, 허벅지 근육이 비명을 지르기도 하지만,

자주 타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집니다.


어제 거러지 세일을 하는데 갔는데, 자전거가 가득하더군요.

1,200불 자전거도 있더군요.

개인 거러지 세일에 누가 사갈지 자못 궁금했습니다.


자전거는 그냥 일반 자전거 수준이 제일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