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 총회 풍경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2. 2. 04:14

알래스카 앵커리지 제 28대 한인총회가 한인회관에서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풍경도 가끔 이렇게 

전해 드려야 많은분들의 궁금증을 해결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2월 첫날, 월요일 그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른 아침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도로가 결빙이 되어, 

오시는데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텐데도 많은분들이

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럼 행사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네요.







제가 행사준비로 다소 일찍 나와 스케치 해야 하니 조금은  분주했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한인분들은 한인카드를 작성하는데 이는, 정확한 한인을

파악 하는데 중요한 서류 이기도 합니다.









이윽고 개회가 시작되고 , 알래스카 한인을 위한 장익보 목사님의 정성어린

기도가 있었습니다.










이어 28대 앵커리지 최갑순 한인회장이 2015년 행사결과와 재정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우측부터 이번에 새로 선출된 김현수 노인회장과 대한민국 앵커리지 

출장소의 권오금 소장.









약 100여명의 한인분들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출장소 권오금 소장님의 축하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새로 선출된 노인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최갑순 한인회장.









한인회 정관 수정과 내규보완에 따른 개정안을 상정하여 한인들의 동의를

구하였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한국까지 왕복할수 있는 무료 항공권 추첨이 있었는데

역시, 저는 꽝이네요.


왕복 항공권 축하드립니다.




 




행사가 끝나고도 저는 갈길이 멉니다.







가야할 곳이 많아 조심조심 순서대로 들러야만 했습니다.







워낙 풍경이 좋으니 운전을 해도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답니다.

언제 운전을 해도 신이 납니다.








앞에 한국차가 보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호텔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많네요.









레스토랑에 저녁식사를 하러 들렀는데 , 역시 이곳도 차량들이 거의 다

들어찼네요.









식당안이 바글바글 하네요.

외식을 정말 많이들 하나봅니다.









살 찌는 음식만 골라서 가져온 것 같네요.

밑에는 샐러드가 깔려 있답니다...ㅎㅎㅎ


디저트는 삼색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인디언들이 만든 훈제연어입니다.

부드럽고 맛이 좋네요.








 

어제 오늘 조금 추워진듯 합니다.

호수에 지진으로 금도 갔는데 , 한번쯤 이렇게 추워져야 다시 금 간 곳이

제대로 얼어붙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안심하고 호수 얼음 낙시를 가도 될듯 싶습니다.

오늘은 알래스카 한인들의 동정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