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거리풍경

알래스카" 야호 ! 설원을 달리자 "

아이비의 알래스카이야기 2016. 3. 11. 05:47

알래스카 겨울 아웃도어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Snowmachin이 아닌가 합니다.


스노우 모빌을 타고 눈으로 가득한 설원을 달리는 

장면은 마치 닥터 지바고를 연상케 하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보통 "Iron Dog " 대회라고 일컫는데

스노우모빌을 타고 단거리와 장거리 경주를 많이 

벌이게 됩니다.


특히, 페어뱅스에서 치러지는 대회는 캐나다까지 2인

1개조로 경주를 벌입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집에서만 지내지 말고 , 이런 아웃도어를

진정으로 즐길줄 아는게 바로 알래스칸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그 박진감 넘치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날은 흐리지만 ,아웃도어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인 그런 날씨입니다.







이곳은 수많은 Snowmachiner들이 찾는 유명한 곳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설원을 굉음과 함께 누비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보통 2인 1개조나 그룹으로 많이들 타는데 그 이유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 했을시 응급조치를 하기 위함 입니다.









저런 맨홀을 만나면 정말 아찔 합니다.

스노우모빌을 타다가 사고가 참 많이 납니다.








그래도 눈위를 달리는 그 스피드가 주는 매력을 이기지 못한답니다.


스노우 모빌이라는 단어 보다는 Snowmachin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을 합니다.


재미난건 검색을 하면  Snowmachin은 눈을 만드는 기계로 나오더군요.











다양한 묘기인 공중 점프를 하며 겨울을 즐기는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지금은 그리 춥지 않은 날씨지만, 사냥을 가기위해 스노우모빌을 타고 

이동을 할때는 헬멧과 점퍼 사이 목 부근이 동상에 걸릴 위험이 

많습니다.








저렇게 커플도 타는군요.

Snowmachiner들의 천국인 알래스카는 즐길거리들이 일년내내

즐비하기만 합니다.










스노우모빌이 고장날시 응급처치할 용품들을 가방에 담아 모두 메고 

아웃도어를 즐깁니다.









저렇게 그룹으로 스노우모빌을 즐기는게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합니다.








저도 참 엄청 타고 다녔는데, 너무 기교만 부리지 않으면 그리 위험 하지는 

않는데 사람이 어디 그런가요?


걷다가 뛰고 싶은게 사람의 마음이지요.










2인 1개조로 타면서 늘 파트너를 예의주시 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알래스카의 아웃도어는 아이의 정서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아하,,저건 수동이네요.

엄마가 끌어주는 스노우모빌 입니다.








아이들용 스노우모빌도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나와 저렇게 어릴때부터 즐기니 , 어른이 되어서도 모험을 

주저하지 않는답니다.









보기좋은 장면 입니다.









행글라이딩과 보드의 조합이네요.

정말 스릴 넘치겠네요.


아주 하늘을 날라 다니더군요.











언덕에서 아이가 눈썰매를 타는군요.

아빠가 등을 힘껏 밀어 줍니다.









 젊음이 과연 좋군요.

반바지 차림으로 한시간째 저렇게 구경을 하네요.


진정한 겨울의 아웃도어를 즐기시려면 역시, 알래스카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